주간시흥 기사입력  2013/07/26 [18:41]
시흥고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우수성적 거둬, 조동규 교사 지도논문대회 특상(1등급) 수상
최승미 양 [우리아이 지킴이]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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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고등학교가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금상과 특상을 차지함으로서 학교홍보는 물론 시흥시를 널리 알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초ㆍ중ㆍ고등학생들에게 발명활동을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유발 및 탐구심을 함양하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한국야쿠르트 후원으로 개최한 대회로, 이번 대회에서 시흥고등학교 2학년 최승미 학생이 금상(농림축산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고, 이 학생을 지도한 조동규 교사(물리)도 지도논문대회에서 특상(1등급)을 수상했다.    
 
전국 17개 시ㆍ도의 지역예선(출품작 6837점) 및 본선(출품작 301점)을 거친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최승미 양의 [우리아이 지킴이]는 영아돌연사 방지기구로써 생활과학Ⅰ부문의 출품작으로 경기도 전체에서 유일하게 금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더불어 경기도는 작년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시흥고 최승미 학생의 금상 수상으로 경기도 발명 교육 활동의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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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고등학교는 이번 대회 출품을 위해 2013년도 시흥고 교내 발명아이디어대회를 열었으며 교내 수상한 20점의 작품을 시흥교육지원청에 주최한 발명대회에 출품하여 시흥고 2학년 최승미 학생이 작품이 경기도발명대회 출품작으로 선정됐고 이번 3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경기도내 학생의 25개 작품 중 하나인 최승미 양의 [우리아이 지킴이]가 금상 수상이라는 영광을 얻게 된 것이다.

 최승미 학생은 평소 학교의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적인 학생으로 지난해에는 ‘토요 발명반’에서 활동하면서 발명 노트를 꾸준히 작성하였는데 TV등 언론매체에서 연일 떠들썩하게 발표된 영아돌연사 사망소식을 보게 되었고,  평소 의사가 꿈이던 학생의 머릿속에 발명 아이디어가 반짝였는데 이것이 바로 이번에 수상하게 된 ‘우리아이 지킴이’ 이다.

이 장치는 영아가 부모와 잠을 잘 때 부모의 팔 또는 다리가 영아의 목이나 가슴 부위에 얹히거나, 영아가 몸이 뒤집어져 숨쉬기 곤란한 자세가 되었을 때 스위치 및 수선 송·수신기가 작동해 경보음을 지속적으로 울려 부모에게 위험을 알려 주는 발명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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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고등학교는 올해에 교내발명아이디어대회, 천체관측대회, 과학토론대회, 골드버그대회, 과학창의성대회 등 다양한 교내과학대회를 개최하여 많은 학생들이 과학에 대해 친숙해지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과천과학관, 국립중앙과학관 탐방 등의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학교 예산을 편성하는 등 어렵게 느껴지는 과학이론을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또한 ‘카이스트’’라는 과학상설동아리가 교내에서 창의체험활동시간에 다양한 과학관련 체험활동을 하고 있으며 방과 후 교육활동으로 발명반이 운영되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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