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3/07/24 [13:47]
시흥산업진흥원 성패는 원장 선임에 달려
빠른 적임자 선정으로 공전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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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산업진흥원이 처음 시작부터 다양한 혼란에 빠지며 나가야할 방향을 찾지 못하고 공전하고 있다.

가장 큰 요인은 시흥진흥원을 이끌어 나가야 할 원장의 선임이 잘못되면서 첫 단추가 잘못 꿰어진 결과로 나타났다.

산업진흥원이 나가야할 방향을 명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지역의 정서조차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방만한 경비지출 등으로 시흥시의회는 물론 언론에 질타를 받는 결과를 초래했다.

지난해 11월 개원한 시흥비즈니스센터를 관리해나갈 주체인 시흥산업진흥원이 안정적인 역할을 하지 못하다 보니 시흥비즈니스센터에 입주된 기관들의 관리나 교류는 물론 한국산업단지공단과의 업무교류도 삐꺽거리는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어 산업진흥원의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기 어렵게 되고 있다.

입주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기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략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산업발전을 선도하고 대내외 산업여건에 능동적인 대응을 통한 신산업 발굴 등을 통해 지역 기업인들의 기업 지원역할을 하겠다는 당초의 계획사업을 전혀 수행하지 못하고 있어 기업인들의 기대에 큰 실망감을 안겨주게 됐으며 시흥시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는 결과로 전개됐다.

시흥시는 원장인선의 실수로 빚어진 문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빠른 신뢰 회복과 시흥산업진흥원의 정상적인 궤도진입을 위해 원장선임을 서둘러야 할 것이다.

빠른 시간 내에 덮어질 수 있도록 하기위해서는 다양한 루트를 통해 확인하고 추천받아 시흥산업진흥원의 목적사업 추진에 적합한 인재를 찾아내야 할 것이다.

낙하산식 인사는 물론 청탁이나 정치적인 영향력이 개입되는 일은 절대 안 될 일이다.

시흥시는 수백억 원의 예산으로 건립된 시흥비즈니스센터 기능을 정상화 하고 시흥산업진흥원의 순항을 위해 더 이상의 인선실수에 대한 과오를 범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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