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3/07/23 [11:00]
시흥시 새일본부, 주부 협동조합 만들다
경력단절 주부에서 전문강사로,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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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이하, 새일본부)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해 취업상담, 직업훈련교육, 복지지원 등 원스톱 종합 취업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0일 시흥일자리센터에서 새일본부는 여러 직업교육훈련 중 ‘창의력 쑥쑥!! 전래놀이 지도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교육생 10여명이 모여 ‘한발두발 놀이터’ 협동조합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래놀이 지도사로 활동하고자 주부에서 전문강사로 변모한 경력단절 구직여성들이 임원진을 구성하고 교육협동조합 창립을 선언했다.

‘한발두발 놀이터’ 협동조합은 지난 4월 9일 새일본부 직업훈련 '창의력 쑥쑥!! 전래놀이 지도사' 교육과정과 더불어 5월 28일에는 사회적협동조합 아카데미 과정도 수료하는 등 협동조합 설립을 위해 준비를 해왔다.

현재 방과후 학교, 옥구공원,  환경의 날, 사회적 경제한마당 등 각종 행사에서 전래놀이 교육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래놀이지도사 양성과정은 초대졸 이상의 구직여성으로 구성되어 전래놀이뿐만 아니라 예절지도 교육도 함께 이수하였으며 대부분 3,40대 경력단절 주부들이다.

황선미 대표는 "협동조합을 창립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여기까지 온 ‘한발두발 놀이터‘가 시흥지역뿐 아니라 전국에서도 가장 활발히 전래놀이를 전파하는 단체로 성장할 것이다"라며 조합원이 되고자 하면 누구든지 환영한다고 전했다.

한편, 새일본부에서는 직업훈련교육으로 ‘전래놀이 지도사’외에 ‘키즈샘 양성과정’, ‘엑셀과 경리실무’, ‘쇼핑몰 창업과정’ 등 다양한 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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