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3/07/15 [15:04]
학생들이 키운 농산물 불우이웃에 후원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에 장곡고 농산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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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왕정찬)은 지난 10일 장곡고등학교(교장 황대성) 학생들이 직접 경작한 농산품을 후원받았다.

지원된 농산품은 감자 70Kg과 방울토마토 25Kg으로 감자는 장곡고등학교 과학영재학급의 발도로프 프로그램에서 한국농장(정왕동) 텃밭을 분양받아 직 접 경작하였으며, 방울토마토는 한국농장에서 학생들의 뜻을 더해 후원한 것이다.

발도로프 프로그램의 목적은 “교육에서도 인간의 정신과 신체의 관련성을 통해 영혼을 일깨우는 전인 교육을 해야 한다.”라는 의미로 장곡고에서는 머리, 마음, 손의 교육을 통해 전인적인 인간교육 추구를 위한 자연친화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후원품을 전달한 장곡고등학교 황대성 교장은 “학생들의 땀과 수고가 들어간 경작물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며,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를 위해 잘 사용되었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나눔의 손길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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