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간시흥

 
신현동자원봉사자회(회장 오승석)는 회원들의 친분강화 및 친목도모, 회원ㆍ가족 간의 화합을 위한 가족운동회를 지난달 22일 개최했다.

과림동 풋살 경기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오승석 회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회원들과 회원 가족들이 함께 참여했다.

또한 이번 가족운동회는 지난 4월 있었던 바자회에 참여해 수고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도 마련되어 더욱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운동회는 온가족이 모여 할 수 있는 벌떼축구를 시작으로 릴레이 공굴리기, 어린이 물마시기 시합, 양파 빨리 먹기, 수박 빨리 먹기 등 다양하고 재밌는 프로그램들이 이어졌으며, 게임에 참여한 회원들에게는 각종 생활용품을 선물로 나눠줬다.

이날 가족운동회에 참여한 한 회원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족들과 함께 게임을 하며 보낼 수 있게 되어 매우 즐거웠다. 또한 회원들 사이에 더욱 돈독한 우정을 마련 할 수 있는 자리가 된 것 같아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현동자원봉사자회는 관내 소외되어 힘들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모든 이웃들을 위해 도시락 배달, 이ㆍ미용, 빨래, 김장나누기, 교복지원 등 다양하고 폭 넓은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해오고 있는 단체이다.
 
/김은영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