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3/07/02 [11:18]
시흥시 사회적 경제 토대 마련 위한 ‘사회적 기업 한마당’
사회적 경제야 다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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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김윤식)가 주최하고 시흥시 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이석철)와 사회적기업지원센터(센터장 경창수)가 공동 주관한 ‘제3회 사회적 경제 한마당’ 행사가 지난 6월 29일 대야동 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지역 주민 천 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시흥시의 사회적 경제 조직인 사회적 기업과 지역 자활 기관, 협동조합, 마을 만들기, 벤처 기업 등 지역 내 40여 개 기업이 대거 참여해 기념식과 제품 홍보 등을 진행하는 등 시민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기념식은 사회적 기업의 날을 맞아 5명의 유공자 표창과 함께 사회적 기업 판로 개척에 협조한 4개 기관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벤처기업협의회와 사회적경제협의회 간 상호 협력 협약식, 사회적 경제 활성을 위한 선포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벤처기업협의회는 상호 협력 협약식을 기념해 폐지 줍는 어르신을 위한 ‘핸드카’ 5대를 사회적경제협의회에 기증해 지역 사회를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공연 행사에는 예비 사회적 기업인 시흥문화공작소 통의 어린이합창단 공연과 전통춤연합회의 민속춤, 어린이청소년문화연대의 비보이 댄스, 청소년 댄스 동아리 오이도의 꿈이 부른 노래에 맞춰 신나는 춤을 선보여 참여한 시민의 갈채를 받았다.
 
기업별 체험관은 참여 시민이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건강체험관’, 재활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사회적 경제관’, 떡매치기와 민화 그리기 등 ‘놀이 체험관’, 일자리 구인 구직을 위한 ‘기업 및 직업 체험관’, 어린이 부채 만들기 등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만들기 체험관’, 강정 만들기 등 ‘먹거리 체험관’, ‘나비 생태 숲 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관을 운영해 어린이와 부모 등 참여 시민과 사회적 경제 조직이 함께 하는 시간이 됐다. 금년에는 관내 사회적 경제 조직의 활성을 위해 쇼셜 파이낸스 기금 활동을 하는 등 시민의 격려와 동참으로 시흥시 사회적 경제의 미래를 밝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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