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3/07/01 [15:29]
시흥경찰서,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시흥의 지역치안 안정을 위해 머리를 맞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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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경찰서(총경 정용근)는 지난달 26일 관내 유관기관장과 협력단체장 26명이 참여하는 '시흥시 지역치안협의회' 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시흥경찰서는 이번 지역치안협의회 개최로 '시민 안전 맞춤형 치안체계' 구현에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치안협의회는 지난 2010년 3월 2일 법질서 확립을 통한 시흥시 지역치안의 안정을 위해 시흥경찰서장과 시흥시장을 공동의장으로 각계 각층의 유관기관과 협력단체가 참여하여 구성된 협의체이다.

지역치안협의회는 시흥경찰서와 시흥시청을 포함한 총 13개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안사항에 따라 3개 분과위원회(4대 사회악 척결 추진 분과, 기초ㆍ교통질서 확립 분과, 법질서 확립 분과)로 구성되어 보다 내실있는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각 분야 위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있다.

이 날 회의에는 공동의장인 정용근 시흥경찰서장과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해 이귀훈 시의장, 이하원 시흥교육장, 유춘희 시흥소방서장 등 유관기관장 및 협력단체장 총 26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각 기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4대 사회악 관련 영상물 시청, 기관별 주요 추진과제 브리핑,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정용근 서장은 “지역사회 안정을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을 국민 모두가 잘 알고 있다”며 “경찰력만으로 치안을 유지하기는 어려운 시기가 온 만큼, 진정 시민을 위한다는 생각으로 각 분야별 적극적인 협력치안을 이루어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이에 김윤식 시장도 “시민의 행복은 그 도시의 안정된 치안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며, 행복한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 날 회의는 법질서 확립을 위한 각 분야별 의견 수렴을 통한 지역치안 안정을 도모함과 동시에 새 정부 핵심 추진과제 중 하나인 ‘4대 사회악 근절’을 의제로 삼아 유관기관과 협력단체의 적극적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내는 등 범사회적 추진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자리로써 마련되었으며, 기존 지역치안협의회가 지역치안 안정을 위한 의견교류 수준에 그쳤던 것에서 한발짝 더 나아가 법질서 전반에 관한 각계 각층의 실질적인 협의체 구성의 본보기가 되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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