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3/07/01 [15:08]
시흥시, 민선5기 3주년 보고회 개최
‘시정 철학 다지기’ 등 5대 시정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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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지난 6월 27일 시흥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민선5기 3주년을 맞아 ‘민선5기 3년 시정 성과 및 공약 사업 추진 실적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김윤식 시장을 비롯해 시청 간부 공무원 66명이 참석했으며 국별로 시정 성과를 보고하고 공약 사업 추진 실적을 점검하는 등 2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민선5기 3년간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시흥시의 핵심 과제이자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사업 추진 성과 분석을 통해 향후 1년간의 시정 운영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고 민선5기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자 개최했다.

시흥시는 민선5기 슬로건인 “미래를 키우는 생명도시 시흥”을 건설하기 위해 ‘생명도시 기반조성’과 ‘지역경제 활력증진’, ‘시흥교육 괄목성장’, ‘복지문화 체감향상’ 그리고 ‘미래창조 투자집중’을 5대 공약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시흥시만의 보배와 같은 생태 자원을 생명이 숨쉬는 건강한 생태계로 바꾸고 이웃 간에 정이 흐르는 따뜻한 공동체를 복원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한편, 도로와 교통망을 확충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증진하고 시민들의 낮은 정주 의식의 주 요인인 교육에 집중 투자해 학교 교육을 혁신하고 평생 교육을 확산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또한, 복지 사각 지대를 해소하고 문화 시설을 확충했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부문에서도 큰 성과를 냈으며, 군자배곧신도시 착공 등 미래를 위한 투자에 집중한 점이 주요 성과다.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사업도 전체 44개 중 25개(56.8%)를 완료했으며 41개(93.2%) 사업은 현재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정부 정책 변화 등의 원인으로 4대 보금자리사업과 3대 지구(토취장, 옛염전, 군자동) 복합개발사업 추진이 지연됐고, 경기경제자유구역지정 추진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서 유사한 효과가 있는 ‘프리미엄 아울렛  유치 사업’으로 대체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김윤식 시장은 “지난 3년은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시정에 함께 ‘참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남은 임기는 우리가 이룬 것을 다함께 ‘공감’하는 시간이 되도록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져 한뜻으로 달려가 봅시다.“며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그동안의 성과를 시민의 입장에서 되돌아보고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 운영을 위해 남은 1년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재삼 당부했다.

시는 이날 민선5기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5대 시정 과제로 ‘시정 철학 다지기’, ‘시흥100년 키우기’, ‘군자배곧 달리기’, ‘공약 사업 끝내기’, ‘신뢰 시정 더하기’를 선정하고 그동안 추진했던 사업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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