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기사입력  2024/04/05 [15:56]
이충목 배곧 개발추진 사업단장 김윤식 후보 지지 선언
'민주당' 동료를 무참히 버리는 공정과 상식이 통하지 않는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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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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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에서 미래도시개발사업단장으로 배곧신도시 개발에 오랫동안 전념해왔던 이충목 전 단장이 기존에 활동했던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 김윤식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충목 전 단장은 5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생 공직자로 시흥발전에 전력을 다해왔으며, 몇 년 전 지역발전을 위해 민주당에 했으나 민주당의 최근 사태를 보고 민주당은 공정과 상식이 통하지 않는 정당이라 생각하고 탈당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 전 단장은 특히 모든 것을 같이한 동료를 무참히 버리는 현실을 보고 가슴이 아팠다.”라며 김윤식 후보에게 앞으로의 4년을 맡겨 준다면 시흥발전에 디딤돌을 놓았던 김윤식 전 시흥시장과 함께 배곧을 완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충목 전 단장은 이 자리에서 배곧신도시 개발 시 허허벌판에 컨테이너 막사로 이사할 때의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었으나 직원들을 독려하고 사업을 완수하지 못하면 바다에 빠져 죽겠다는 결연한 의지로 다리가 부러져 목발을 짚고 서울대 등 중앙부처에 다니면서 배곧 사업을 완성 시켰다.”라며 배곧 개발 당시에 심정을 피력했다.

이충목 전 단장은 이런 과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시행한 모범적인 개발사업이 되었으며 총 24천억의 사업을 하면서 부정, 비리 없이 사업을 완료한 것은 지금도 대단하다고 생각하며 함께한 동료들도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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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목 전 단장은 저는 정치인이 아닌 도시개발 전문가이다.”라고 말하고 배곧신도시 개발에 10년여 밀어주고, 당겨 주었던 김윤식 전 시흥시장과 배곧은 물론 정왕동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거북섬 활성화, 능곡동과 거모동은 신도시에 걸맞는 인프라가 조성되도록 하며 마지막 퍼즐을 완성하여 시흥이 수도권의 으뜸 도시가 되도록 밀알이 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김윤식 후보와 전 시흥시 부시장을 지낸 김기태 전 부시장과 기자회견을 지지하는 시민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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