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3/04/16 [18:36]
시흥시비전 아카데미 24차 강의 마쳐
최용렬 교수의 ‘CEO의 가치를 높이는 생활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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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 부설 시흥시비전아카데미(원장 정재원)는 지난 4월8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제2중소기업관 4층 컨퍼런스 홀에서 24차 강의를 열고 ‘CEO의 가치를 높이는 생활예절’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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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의는 건국대학교 최용렬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CEO들이 갖추어야 할 다양한 예절과 미쳐 생각하지 못하는 생활예절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최용렬 강사는 “사람은 개와 구분되어야 한다.”라는 말을 서두로 강의의 문을 열고 “사람은 3~4세에 인성이 4~7세에는 인격이 갖춰진다.”라고 말하고 사람이 짐승과 다른 것은 인격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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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강사는 “중국의 성인인 공자는 중국의 동쪽에 있는 동이족의 9개 부족 중 단군을 모시는 민족인 한국이 동방예의지국이라고 말했다.”라며 “동방예의지국이라는 한국의 예절이 실종되고 예절의 공항이 된 것은 결국 우리가 잘못 가르쳤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내 뒤는 자손들이 밟고 온다.”라고 강조하고 사람의 인격이 갖춰지는 것에 대해 어른들의 행동에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예절은 남을 불편하지 않게 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사람이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 죽은 후에 불리는 것이 다르다.”라고 말하고 “군자나 대인들의 죽음에 대해서 종교별로 조금씩 다르기는 하나 임종, 타계 등 높여 부르게 된다.”고 설명하며 삶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최용렬 강사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예절을 크게 관, 혼, 상, 제로 구분할 수 있으며 冠(성년)과 婚(결혼)은 평생 1번, 喪(장례), 際(제사)는 수시로 있는 일이다”라며 특히 장례에 대한 예절은 CEO들에게 매우 중요한 예절이라고 강조하고 “망자(亡子)가 듣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시신 앞에서는 말을 조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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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CEO들이 갖추어야 될 조례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는데 “조문은 형식적으로 가면 안 된다.”라고 주장하고 조문에 대해서 “부고를 받으며 우선 1.언제 갈 것인가. 2. 당황하고 있을 상주들을 생각해 더 연락할 곳은 없는가. 3. 당일 조문 일정 조정은 가능 한가 등을 생각하고 정성껏 조문 봉투를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조문은 직접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성들의 조문에 주의할 점에 대해서는 “색조화장, 방향제(향수), 현란한 의상, 맨다리 등은 피해야 한다.”고 설명했으며 “망자는 인간사에 가장 높은 사람으로 기독교의 하느님이나 신과 동격 시 해야 한다.”고 말하고 절은 항상 남녀 모두 큰절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큰절에 대한 요령을 비롯해 분향, 헌화, 상주와의 인사예절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상가에서 준비한 음식은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조문에는 항상 가장 단정한 정장차림을 하도록 해야 하고 예식에는 항상 가장 화려한 옷차림을 갖추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예절의 기본원칙은 음양오행에 따르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어려서 인성이 머리에 들어간 아이들은 많은 지식이 들어갈 자리가 생긴다.”라고 주장하고 지금부터라도 시흥시비전아카데미 회원을 비롯한 CEO들은 지금부터라도 한 가지씩 고쳐야 될 점에 대해 아이들과 손자들에게 보여주며 훌륭한 아버지, 선생님이 될 수 있도록 하자며 강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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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의에 함께한 회원들은 최용렬 교수의 진지하고 열정적인 강의를 듣고 “매우 유익한 강의였다.”라며 다시 한 번 더 초청하여 또 다른 예절들에 대하여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시흥시비전아카데미는 평생회원제로 운영되며 매월 둘째주 월요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컨퍼런스 홀에서 월 1회씩 각 분야에 국내외 유명강사들을 초청하여 강의가 펼쳐진다.
시흥시비전아카데미 25차 강의는 오는 5월 13일 김혜남 한의학 박사인 아름다운 김혜남 한의원 원장을 초청강사로 모셔 "더 젊고 건강하게 사는 6가지 노하우", "당신의 건강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주제로 강의가 펼쳐지게 된다.
(문의 : 031-499-8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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