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3/03/22 [17:49]
시흥시비전아카데미 제23차 강의 성황
김동길 박사 ‘태평양 새 시대의 주인’ 한국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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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 부설로 운영되고 있는 시흥시비전아카데미가 지난 18일 23차 강의를 열고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컨퍼런스 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강의에는 (사) 태평양시대 위원회 김동길 이사장이 강사로 초청되어 ‘태평양 새 시대가  온다.’라는 주제의 강의가 진행됐다.

 
김 박사는 ‘태평양의 새 시대의 주인공은 한국이다.’라고 말문을 열고 “대한민국이 금새 망할 것 같지만 망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고 있다.”라며 “역사는 계절처럼 변화되고 있으며 희망을 갖고 있으며 새로운 가능성이 열린다.”고 말했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설명하는 김동길 박사는 “역사의 바른 교육이 절실하고 이를 바르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며 “대한민국이 해방시절과 비교하면 새로운 시대가 온 것이며 이는 현재 60, 70, 80대가 열심히 만들어 놓은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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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이후 이승만 박사로 인해 남북이 분단됐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이승만 박사가 없었으면 대한민국이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당시의 남북한 정치적 움직임에 급박했던 상황들을 설명했다.

 
김 박사는 “역사는 바로 봐야 하며 반드시 견제와 반대하는 세력이 있어야 독재가 이뤄지지 않는다.”라고 강조하고 “현재의 종북, 친북세력이 진보가 아니며 진보는 자유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것이다.”라고 주장하고 구 소련 처럼 자유가 없고 평등만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 했다.

 
김동길 박사는 “모든 문명이 발생되어 성장되면 정상에 오른 후에 쇠퇴기를 맡게 된다.”고 설명하고 “세계의 문명에 중심이 계속 바뀌고 있는데 문명의 발상지인 황하, 인도,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문명을 통해 희랍, 로마를 거쳐 대서양의 스페인, 영국과 미국을 통해 이제 태평양으로 새로운 태평양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말하며 태평양의 시대의 중심에는 일본 한국 중국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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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1세기에는 자유민주주의, 높은 도덕성과 생산성이 요구되고 되고 있으며 일본은 신사참배, 천황제일 주의 등으로 인한 민주주의를 하기 어렵고, 중국 역시 민주주의를 하기 어려워 새로운 태평양 시대의 주인은 대한민국이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인간을 정직하게 만드는 힘은 종교에서 나오게 되며 인간이 정직해야 살맛이 난다.”라며 한국이 도덕적인 수준이 매우 높고, 유태인도 몰아내는 한국국민의 머리는 세계가 인정하는 것으로 생산성도 매우 우수하다며 21세기 태평양새시대의 주인공은 대한민국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어 “절망은 곧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우리는 항상 희망을 갖고 살 수 있어야 하며 희망을 통해 태평양 새시대가 한국이 될 수 있도록 바란다.”라며 본 강의를 마쳤으며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교육은 기본적으로 가정에서 부터이다.”라고 말하고 삼강오륜이 살아있는 도덕적인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도덕은 신실이며, 남을 생각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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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된 이날 김동길 이사장의 강의가 끝난 후에는 모두 기념쵤영을 했으며 이어 로비에 마련된 다과를 함께 나누며 시흥시비전 아카데미 회원간의 교류에 시간을 가졌다.

시흥시비전아카데미는 다음 24차 강의에 한국전통예절.혼례 교육사로 활동하고 있는 최용렬 교수(건국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전임교수)가 초청되어 “CEO의 가치를 높이는 생활예절, 우리들은 무엇을 남겨줄 것인가?”라는 주제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미쳐지키지 못하는 생활 예절에 대한 바른 길을 짚어 주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함진규 국회의원의 의정보고와 지역 현안 문제 관련 간담회가 마련되어 회원들의 지역현안 문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교육문의 : 031-499-8887,505-8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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