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7/11/30 [00:00]
시화 MTV 교통영향평가 진행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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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 MTV 교통영향평가 진행 되려나
시행처의 주민의견 수렴의지가 주요 관건


 

그동안 홍보부족과 대책미흡으로 무산됐던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조성사업 교통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다시 개최된다.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추진하는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조성사업 교통영향평가는 지난 달 15일 교통개선대책 미흡과 법적절차 이행에 급급한 준비로 주민들의 반대에 의해 무산됐던 주민설명회가 19일 오후7시 여성회관에서 다시 개최하게 된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주민 설명회는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직장인들이 퇴근 이후에도 참석이 가능하도록 배려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주민의견 수렴의지가 가장 중요한 관건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사업시행자인 수자원공사의 교통개선대책에 대해 시흥시와 시의회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설명회로 먼저 시흥시는 관계부서 및 시의회와 협의된 시화 MTV 교통개선대책(안)을 공문서로 수공에 제시했으며 수자원공사의 시화 MTV 교통영향평가 설명회를 진행하고, 주민의 질의응답과 주민제안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흥시는 개선대책으로 서해안로 우회도로개설 및 주요도로 입체화와 주거지역 접근 도로의 개설, MTV 단지 내부구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문제점 개선 등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시와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수자원공사가 얼마나 수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95호 기사 2007.11.26 1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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