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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수현)은 11월 14일(월) ~ 16일(수) 3일간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022 김장 나눔, 온정 더하기'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2022 김장 나눔, 온정 더하기'는 저소득 가정에게 겨울철 필수 양식인 김장김치를 전달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행사로, 매년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도나지 봉사단과 연계해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김준수님, ㈜케이에스와인, 한주토피스가 김장에 필요한 추가 재료와 물품, 후원금을 기부했다. 행사 기간에는 복지관 소속 교육문화 장구교실, 구구팔팔함현장구봉사단, 넝쿨봉사단, 마중물봉사단, 비발디봉사단, 사철봉사단을 비롯한 미소신협 홍보위원 및 임직원, 로타랙트, 서울대학교 글로벌 사회공헌단, 정왕동자원봉사자협의회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해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밭에서 수확한 배추와 무를 다듬고 절이는 것부터 시작해 김장 속 재료준비·버무리기·포장까지 김장의 전체 과정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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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의 나눔의 손길로 만들어진 김장김치 200통은 복지관의 사례관리, 지역사회보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뿐만 아니라 복지관 서비스 권역 내 행정복지센터(정왕 2동·3동, 월곶동, 배곧1·2동)와 정왕동자원봉사자협의회를 통해 복지관에 등록되지 않은 저소득 가정까지 전달되었다.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김수현 관장은 “매년 겨울이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잊지 않고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많은 후원자님과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겨울 준비의 첫 시작인 김장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며, 이웃을 위해 나눈 사랑만큼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찾아가는 나눔 활동을 계속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유연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