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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시흥에코센터와 함께 학교환경교육과 사회환경교육의 균형 있는 성장과 발전을 통해 시흥시의 환경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시흥에코센터 ‘환경교육 교사연구회’를 본격 가동한다.

지난 10일에 2차 회의를 함께한 교사연구회는 올 연말까지 시흥에코센터의 ‘찾아가는 환경학교 프로그램’을 수준별로 보완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다음 달 관내 교사를 대상으로 공유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교사연구회에는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교육자치과, 행복교육지원센터, 금모래초등학교, 금모래초등학교, 신천중학교, 함현고등학교, 시흥에코센터가 활발히 참여 중이다.

시는 교사연구회 운영을 통해 학교와 마을이 연계하고 협력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지역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연합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교사연구회의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관내 교사의 환경교육 교사연구회 참여를 확대해 나가고,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환경교육 의무화 시행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연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