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01/27 [11:07]
바닥을 보면, 버스 노선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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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광역버스 번호가 새겨진 전광 블록을 인도에 설치, 환승 통행 객들의 버스 이용이 편리해지게 됐다.

지난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2월말까지 신논현역, 강남역, 양재역, 광화문, 숭례문, 명동 등 서울의 주요 환승거점 6개 정류소 노면에 67개의 노선별 전광블록을 설치할 방침이다. 노면 전광블록은 도로와 인접한 인도 끝에 설치될 예정으로 광역버스 노선번호가 표기되고 자체 조명으로 야간에도 광역버스 정차위치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경기도 대중교통과 함동균 주무관은 “버스 정차 위치가 분명하지 않다보니 버스 이용자들의 줄서기와 탑승 질서 유지가 어려웠다”며 “노면 전광블록은 버스 이용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줄서기를 유도, 버스 정류장 인근의 교통질서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남역 등 서울 광역 환승거점 정류소는 수도권 신도시와 서울 주요도시를 광역전철이 연계 운행하는 교통 요충지로 경기도 광역버스 800여대가 86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으며, 일일 이용객이 5만 6천여 명에 달해 환승통행객의 혼잡이 항상 발생하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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