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01/27 [11:05]
경기도, 아토피 예방·치료 매뉴얼 만들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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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과학적인 아토피 예방과 치료 방법이 담긴 매뉴얼을 만들기로 했다.

경기도(북부청)는 지난 18일 아토피 없는 경기도 만들기를 위해 기획분과위원회 주관으로 아토피 정책포럼을 개최한 가운데, 아토피 예방 및 치료 방법 매뉴얼과 아토피관련 사업에 대한 지침서를 만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아토피 매뉴얼은 양의학과 한의학의 아토피 예방과 치료법의 장·단점을 서로 보완한 내용으로, 사업지침서는 도가 추진 중인 아토피 캠프운영, 안심마을, 아토피 없는 가정 만들기 사업 관련 업무담당자들의 이해를 돕는 방향으로 작성될 방침이다. 도는 오는 2월까지 매뉴얼 제작을 완료할 계획이며, 아토피 예방 및 치료 방안에 대해 좀 더 심도 있는 연구를 위해 아토피 연구회도 구성하기로 했다.

경기도 북부청 관계자는 “아토피 관련 매뉴얼이 작성되면 상당수 아토피 환자들이 검증 안 된 가정요법으로 치료하다 병이 악화되는 각종 부작용에서 해방될 것”이라며 “사업지침서는 체계적이고 원활한 아토피 사업의 추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는 아토피 관련 매뉴얼 작성과 지침서 마련, 아토피 연구회 구성 등 의학적 전문성이 요구되는 만큼 의료분야 전문가가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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