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01/17 [18:07]
2012년 민간환경보전 지원사업 공모
총 5억 규모, 야생 동물 보호·대기질 개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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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환경운동 활성화와 사회단체 환경역량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가 ‘2012년도 민간단체 환경보전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응모기간은 9일부터 오는 31일까지로, 지원규모는 총 5억 원이다.

경기도는 편중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별 상한 지원액을 2천 5백만원 이내로 설정했다. 지원대상은 주 사무소가 경기도내에 소재하고 비영리 활동을 하는 공식조직 형태의 민간단체, 비영리 민간등록을 필한 단체로, 상시회원 100인 이상 및 최근 활동실적이 1년 이상일 경우 응모할 수 있다.

경기도 환경개선 시책에 파급적 효과가 크다고 인정되는 환경보전사업과 2개 시·군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광역적 사업은 우선 지원 대상이다.
분야별 지원 사업을 살펴보면, 환경정책분야로는 야생 및 멸종위기 동?식물보호사업, 자원순환분야로 음식물 자원화를 위한 주민 실천사업, 쓰레기 재활용을 위한 주민의식 계몽사업 등이 있으며, 대기관리 분야에는 대기질 개선을 위한 민간협력사업, 지구온난화방지를 위한 사업, 환경오염방지 기술지원 및 협력사업 등이 있다.

기타 도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환경교육과 홍보, 현장체험사업 등도 신청대상에 포함된다. 사업 신청을 하고자 하는 환경단체는 ‘2012년 환경보전기금 지원사업 신청서’ 및 관련 구비서류를 작성, 환경정책과에 직접 방문·접수해야 하며 우편 및 인터넷 접수는 받지 않는다.

지원 절차의 투명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심의는 민간단체와 외부인사가 참여하는 환경정책위원회가 맡게 된다. 세부사항은 경기도청이나 푸른 경기 21 홈페이지에 게시된 ‘2012년 환경보전기금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참조하면 된다. 경기도는 지난 2000년부터 11년 동안 704개 단체에 53억 6천 6백만 원의 환경보전기금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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