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01/06 [09:38]
“장애우들과 함께 한 특별한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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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동(동장 박광목)의 청소년자원봉사단체인 은행나무청소년자원봉사단(단장 엄재원)과 동주민센터에 설치된 자원봉사상담창구인 은행동자원봉사희망터(팀장 박민화)는 지난 5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중증장애우생활시설인 새생명의집 시설봉사로 2012년 자원봉사를 시작했다.

청소년자원봉사자 18명과 성인자원봉사자(자원봉사코디네이터) 13명은 시설에 도착하여 곧바로 미리 준비해간 재료로 100인분의 떡만두국을 끓여 식사를 대접하고, 시설 구석구석을 깨끗이 쓸고 닦는 작업을 하였으며, 오후에는 시설 가족들과 함께 레크리에이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다.

이날 활동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시설 가족들과 금방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였고, 식사준비팀으로 활동한 한 성인봉사자는 “100인분 식사 준비로 힘든 것은 잠시지만, 그로 인해 얻은 만족감은 오래 갈 것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날 활동은 은행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태식)가 차량과 자원봉사자 간식을 지원하여 더 풍요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

은행나무청소년자원봉사단의 활동 지도를 맡고 있는 은행동자원봉사희망터의 박민화 팀장은 지난 여름방학 장애우자활농장 봉사에 이어 이번에도 청소년들에게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런 방학 특별활동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은행동자원봉사희망터는 시흥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역주민의 자원봉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10년 은행동주민센터에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는 자원봉사 상담창구로서, 교육과 훈련 과정을 거친 자원봉사코디네이터가 창구의 핵심인력으로 역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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