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01/02 [17:17]
대한민국의 전환점이 될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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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일 편집위원장   © 주간시흥
2012년 새해는 임진년입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벅찬 감동과 함께 희망을 갖게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만 어쩐지 임진년이라는 단어는 우리 민족에게 쓰라린 상처를 주었던 임진왜란이 먼저 떠오릅니다.

1592년 발발한 임진왜란을 치르고 난 이후 조선은 극심한 붕당정치로 인해 국가의 기운이 급격히 쇄락해갔고 급기야 1712년 (숙종 38)에는 청나라의 일방적인 경계비 설정으로 인해 조선은 간도 땅을 잃어버리는 사건이 일어난 해도 임진년이었습니다. 이런 슬픔이 있는 임진년이기에 이번 임진년도 어떤 슬픔이 우리에게 다가올지 걱정이 됩니다.

더군다나 2012년에는 제19대 총선이 있고 여름에는 런던올림픽이 있으며 겨울에는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이기도 합니다. 이 모든 일을 우리들이 잘 치러야만 국운이 번창해갈 것이며 자칫 잘못된 선택이라도 하게 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두울 뿐입니다. 하지만 2012년 임진년은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리고 풍요롭게 해준다는 흑룡의 해이기에 다소나마 위안을 삼아 봅니다.

주간시흥을 사랑해 주시는 독자 여러분 새해에는 흑룡의 기운을 빌어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리시고 행복한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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