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12/26 [13:18]
시흥시 여성친화도시 관련 욕구조사 보고회 가져
지역사회 환경구축 방안 마련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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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여성친화도시로서 주민들의 욕구를 조사하여 지역사회 환경을 구축하기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시민욕구조사를 실시하고 이에 대한 결과를 보고했다.

시흥시건강가정센터(센터장 박성미)에서 주관하여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카톨릭대학교 조정현 주거학 박사가 조사한 내용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해 김태경, 이성덕, 문정복 시의원과 여성단체 등 관련 단체 및 시민들이 참석하여 조사된 결과에 대해 관심 있게 들었다.

이 자리에서 김윤식 시흥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1년은 그동안 다양한 조사와 준비 등의 시간이었다면 2012년도는 여성친화도시의 근간이 될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말하고 “여성가족부에서 시흥시를 여성친화도시로 선정해준 것은 시흥시가 다양한 개발사업이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되어 모든 기반시설 등을 준비할 때 여성을 배려하여 곳곳이 새롭게 만들어 가는 도시를 기대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내년에는 적극적으로 실현하도록 노력하자고 말하고 그동안 준비해온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보고에 나선 조정현 박사는 시흥시민들을 대상으로 권역별, 성별, 연령별, 소득계층별로 구분하여 다양한 욕구사항에 대해 조사했으며 이를 정리하여 발표 해 시흥시민들의 의식을 재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보고서 내용을 보면 시흥시민들의 특성으로는 10년 이상의 주거자가 많았으며 평균 가족 수는 3.75명, 평균 자녀수는 2.0명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졸이상의 고학력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편리한 교통환경, 쾌적한 주거환경, 수준높은 교육환경일자리창출, 다양한 문화예술도시로의 변화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 됐으며 연성친화도시 확대에는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확인됐다.

특히 여성친화적 지역사회 자원욕구에서는 여성친화 프로그램의 욕구가 나타나고 지역의 여성 친화적인 시설설치 및 안전성의 욕구 등이 크게 나타나 시흥시민의 여성친화도시로의 빠른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결론지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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