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12/05 [11:55]
군자신도시 공모사업 SK건설 컨소시엄 신청
오는 6일 심의후 우선 협상대상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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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 주요 사업지구인 군자지구 시범단지 분양에 따른 공모사업을 마감한 결과 SK컨소시엄이 사업에 참여하기로 사업 계획서를 제출함으로써 오는 6일 심의회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진행된다.

군자지구 시범단지 공모사업에 최종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SK건설 컨소시엄은 SK건설, 호반건설, 한국산업은행, 부국증권, 솔로몬투자증권, KB부동산신탁(주), (주)팍스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사업 참여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들로 구성되어 단독 참여보다는 현재 부동산 경기 상황에 따른 사업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컨소시엄 구도로 재편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흥시는 이번에 참여한 SK컨소시엄 구성원 면면을 살펴보면 2011년도 시공능력평가 순위 9위인 SK건설, 주택업계의 신흥강자인 호반건설 및 산업은행, 부국증권, 솔로몬투자증권, KB부동산신탁 등 다양한 재무적 투자자의 참여로 명품브랜드 아파트 및 자금력 있는 재무적 투자자 유치 등으로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미래도시개발사업단 관계자는“2011년 12월 6일 사업계획서 평가를 위한 심의 위원회를 개최하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12월 말 사업협약, 2012년 1월 매매계약 체결을 목표로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으며, 또한“군자신도시는 우리시를 변화와 성장으로 이끌 동력으로 교육, 의료, 일자리가 보장되는 수도권 유일의 자족복합도시로 건설하여 시흥시의 100년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100년을 책임질 도시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군자신도시 공모사업이 성공할 수 있는 결정적인 요인은 토지가격 경쟁력 우위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저렴한 토지가격으로 인한 저렴한 분양가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군자지구는 현재 추진 중인 서울대 시흥국제캠퍼스 및 글로벌 교육ㆍ의료 산학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따른 향후 발전 가능성과 고속도로 전철이 인근을 지나는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 인천국제공항 및 인천항과 약 25분, 서울 도심과는 3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한 장점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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