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21/04/09 [11:33]
안성 테크노밸리 일반산단 조성사업 추진 경기도, 산단계획 승인
안성 양성면 추곡리 76만5천㎡에 2,323억원 투입 2023년까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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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토지이용계획도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경기도는 ‘안성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에 대해 9일자로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경기도 고시 제2021-5077호) 했다고 밝혔다.

 

‘안성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산업 집적화 및 안성·평택·용인 등을 아우르는 경기 서남부 산업밸트 구축 강화, 지역 균형발전 등을 위해 ㈜안성테크노밸리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성시가 민간 사업자인 한화도시개발등과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추진하는 방식이어서 비교적 저렴한 산업시설용지 공급과 신속한 행정절차 지원 등이 가능, 단 기간 내 원활한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승인 받은 계획에 따르면, 안성시 양성면 추곡리 일원 76만5천㎡ 면적 부지에 총 사업비 2,323억 원을 투입, 오는 2023년까지 부지조성, 진입도로, 공원녹지 등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의료·정밀·광학기기 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등 10개 업종을 중점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향후 산업단지 가동 시 약 2,377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더불어 약 1조2,800억 원 규모의 생산 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인데 이번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통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양성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로 경제 활성화는 물론 경기도 균형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고

 

안성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 현황

 

 

 

사업개요

위 치 : 안성시 양성면 추곡리 산2번지 일원

기 간 : 2018. 05. ~ 2023. 12.

유치업종 :의료·정밀·광학기기 및 시계 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 등 10개 업종

면적 및 사업비 : 765,000(23만평) / 2,323억원

시 행 자 : 안성테크노밸리(안성시 20%, 한화도시개발 75%, 한화건설 5%)

개발효과 : 고용효과 약 2,377, 생산유발효과 약 12,789억원

 

추진상황

’18.05. : 산업단지 투자의향서 제출

’19.06. : 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

’19.07. :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

’20.09. : 경기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 (조건부 의결)

’20.10. :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조건부 의결)

’21.03. : 관련부서 협의 완료

 

향후계획

’23.12. : 부지 조성공사 준공

 

참고(토지이용계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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