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영 기사입력  2021/03/21 [14:40]
거제 조선소에서 코로나 집단감염 "근로자 25명 확진"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거제 조선소에서 코로나 집단감염 "근로자 25명 확진"(사진=방송화면)     ©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경남 거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명이 무더기로 나왔다.

 

거제 확진자 26명 중 25명은 거제 조선소 관련 확진자로 24명은 조선소 근무자이며, 1명은 조선소 방문자이다.

 

이들 중 일부는 감염경로가 확인돼 경남도내 확진자 접촉 사례로 분류됐으며 나머지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경남도 방역당국은 조선소 집단 감염과 관련해 총 6095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고 현재까지 양성 62명, 음성 3321명, 2712명은 검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거제시 방역당국은 거제 조선소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해당 조선소에 대해 21일까지 임시휴업을 권고한 상태다. 아울러 신속한 검사를 위해 현재 대우조선해양 오션플라자 3층 체육관에 임시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