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영 기사입력  2020/07/29 [18:06]
코로나 백신 비용, 선진국에 더 비싸게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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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백신 비용, 선진국에 더 비싸게 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간시흥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접종 가격이 제시됐다.

 

우선 백신개발의 선두주자 격인 미국 바이오업체 모더나는 백신(mRNA-1273) 접종 가격을 50~60달러(약 6만 원~7만2천 원) 선으로 책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1인당 2회분 투약을 전제로 산정한 가격대이다.

 

모더나는 백신 개발의 최종단계인 3상 임상시험에 들어갔다. 3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이다.

화이자도 3상 임상시험에 돌입했다.

이와 관련, 화이자는 코로나19 백신의 선진국 판매가와 관련해 "미국보다 더 싼 가격에 팔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앞서 화이자는 코로나19 백신 1억회 투여분을 총 19억5천만 달러(약 2조3천억 원)에 공급하기로 계약한 바 있다다. 1인당 2회분 접종비용은 39달러(약 4만7천 원)로, 독감 백신 가격과 큰 차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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