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을 파면한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 주간시흥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부동산 정책 실검 챌린지 '문재인을 파면한다' 키워드가 연일 검색어 상위에 올랐다. 

온라인 카페 '6·17 규제 소급적용 피해자 구제를 위한 모임'은 지난 28일 '문재인을 파면한다' 실검 챌린지를 독려했다. 이 키워드는 29일 오후 12시 39분 기준 현재까지도 검색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실검 챌린지는 네이버 카페 '6·17 규제 소급적용 피해자 구제를 위한 모임'과 '7·10 취득세 소급 적용 피해자 모임' '임대사업자협회 추진위원회'등의 회원들이 가세하고 있으며 점차 참여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6·17 규제 소급적용 피해자 구제를 위한 모임'은 키워드에 대해 헌법 1조(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를 언급하며 문재인 대통령을 끌어내는 힘도 국민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부동산 대책은 국민의 재산을 강탈하는 수준이라고 비난했다.

또한 "국민의 사유재산을 침해하고 헌법을 유린하는 법안들을 수십개씩 쏟아내는 현 정권은 탄행되어야 마땅하다" 며 "잘못된 정책에 대한 사과나 책임은 없고 남탓하기만 바쁜 현 아마추어 정권을 파면하자"고 주장했다.

앞서 이달 초부터 이날까지 약 한달동안 ▲`김현미 장관 거짓말` ▲`헌법13조2항` ▲`6.17위헌 서민피눈물` ▲`문재인 지지철회` ▲`소급위헌 적폐정부` ▲`국토부 감사청구` ▲`조세저항 국민운동` ▲`임대차3법 소급반대` ▲`중도금잔금 소급반대` ▲`못살겠다 세금폭탄` ▲`3040 문재인에 속았다` ▲`총선소급 민주당아웃` 등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리며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