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7/11/26 [00:00]
월곶 신도시 현안문제해결에 주민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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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장과 면담 통해 문제점 파헤쳐

월곶신도시 주변 주차장 문제에 대한 해결에 지역 아파트주민들이 나서 시흥시와의 면담을 통해 대안을 찾기 위한 노력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월곶 풍림1차 관리동에서 열린 토론회는 이연수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월곶 도로 주차에 문제점은 물론 지역 현안사항의 문제점에 대해 설명하고 시흥시의 적극적인 대책 수립을 요구하는 형식의 토론회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이연수 시장을 비롯하여 관련 국?과장, 월곶지역 풍림아파트 1,2,3차 대표자 및 주민 등 80여명이 모인가운데 2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아파트 주민대표들은 현황판과 자료들을 준비하여 월곶 진입부 시계탑 앞 유료주차장 설치계획에 문제점과 현 주차타워를 비롯한 주변에 기존 주차장이 활용되지 않고 있는 문제 및 활용방안, 포구주변 횟집들의 고객이외 방문자들의 주차 거부문제, 조개구이, 수족관 등에 의한 보행로 확보 부족 문제, 소래포구 철길 옆 유료주차장의 불법운영, 모텔주변의 차로 확보 부족문제, 월곶이 소래포구이용자들의 주차장으로 전락되고 있는 문제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의견제시와 함께 시흥시의 대책을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이연수 시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상인들의 입장도 충분히 고려해야 된다. 주민과 상인, 공무원 모두가 이상적인 합의점을 찾아내도록 하자.”며 주민들을 이해 시켰으나 결론이 없는 회의로 마감됐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일부 상가 관계자들은 주민들의 요구에 이의를 제기하며 상반된 의견을 보이고 있어 월곶의 주차 및 생활 주거지로의 문제점 에 대한 해결은 쉽지 않은 것으로 비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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