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20/03/09 [15:53]
더불어민주당에 ‘경선가처분 신청' 법적대응
시흥을 권리당원과 김윤식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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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을 권리당원들이 김윤식 예비후보와 함께 전 당원 투표로 정해진 특별당규를 무시한 공천, 당원의 권리를 위해 법적 대응하겠다.”라며 911, 남부지방법원에 경선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

더불어 민주당 시흥을 권리당원들은 이는 정당 역사상 권리당원들이 당헌·당규에 보장된 권리를 침해받은 것에 대한 가 처분 신청이다.”라고 설명했다.

당원들은 시흥을 지역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3인 경선(현 조정식의원, 김윤식 전 시흥시장, 김봉호 변호사)을 의결했지만, 다음날 열린 최고위에서 특별당규에 명시된 현역의원 전원경선원칙을 무시하고 단수 공천으로 결정을 뒤집은 바 있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시흥을 권리당원들은 시흥()은 특별당규에 의한 현역의원 경선 원칙 지역이며, 여론조사(후보적합도) 등의 요건에도 단수 공천이 해당되지 않는다.”라며 전 당원 투표를 통해 정해진 특별당규를, 거기에 공천관리심사위원회의 결정마저 짓뭉개며 당원의 권리를 빼앗는 상황에 맞서 싸우겠다.”고 밝혔다.

또한 당원들은 더불어민주당은 21대 총선 후보자 공천을 위한 특별당규를 전 당원 투표를 통해 작년 7월 공표했으며, 당헌 26(권리와 의무)공직선거 후보자 선출선거에 피선거권을 권리당원에게 부여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민주당은 당헌·당규에 따라 공천관리위원회를 설치하였고, 위원회는 시흥을지역 경선 실시를 결정한 바 있으며 또한 당 대표는 당헌 429조에 당헌·당규에 따라 확정된 공직선거 후보자를 추천한다.’고 되어있다.”라며 강조했다.

김윤식 예비후보와 당원들은 지역에서는 가뜩이나 국민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힘들어하고 있는데 정책위 의장씩이나 되는 사람이 코로나를 핑계로 단수 공천을 받는 다는게 보기 좋지 않다는 의견과 공관위 경선 발표가 나고 조 의원이 페이스북에 공정경선 하겠다 올렸었는데 몇 시간 만에 게시글을 내렸다, 미리 최고위에서 단수 공천을 하기로 짬짜미를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실제 강훈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의 단수 공천 결정 배경에 대해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추경 심사가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여당 정책위의장이 경선을 하는게 사실상 쉽지 않다는 생각에 단수 공천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해찬 당 대표가 시스템 공천을 강조해왔는데 오히려 미래통합당보다 현역물갈이가 안 되고 있다. 이는 시스템 공천이 무너졌고 인정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라며 한 공관위원은 공관위원들이 표결로 통과시킨 경선 결정을 일방적으로 뒤집는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라고 지적했다.

김윤식 예비후보는 민선 4, 5, 6기 시흥시장을 역임한 시흥시 최초 3선 시장으로, 재임 시 배곧신도시를 구축하고, 서울대학교, 서울대병원 유치 사업을 추진했으며 시흥 빈민운동의 대가인 제정구 의원 비서로 정계에 입문했으며, 시장 퇴임 후에는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일하는 등 자치분권 전문가로도 활동해 왔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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