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영 기사입력  2020/03/09 [12:46]
광주 코로나 확진자, 금화로 436 카페보노·최고집솥뚜껑 등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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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선영 기자)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광주 코로나 확진자가 광주 금화로 436 카페보노 군분로 최고집솥뚜껑 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광주시와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신천지 대구교회에 다녀온 126번 확진자와 접촉한 A씨(25·여)가 전날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빛고을전남대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어 광주시는 A씨의 동선을 공개했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5시쯤 택시를 타고 남구 월산동에 있는 음식점 '최고집솥뚜껑'(군분로 78)에 방문한 뒤 오후 6시 경 도보로 인근 카페 '카페보노 월산점'(금화로 436)을 방문했다.

 

이어 오후 7시20분쯤 택시로 서구 금호동에 있는 '올리브영 광주 금호지구점'(금화로 90)을 방문 후 15분 뒤 금호동 텃밭마재점(화개1호 75)에 들렀다가 귀가했다.

 

8일에는 오후 2시30분쯤 택시를 타고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이후 오후 3시쯤 텃밭마재점에 들러다가 귀가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A씨 진술을 확보해 CCTV와 신용카드 내역 등 역학조사를 실시,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라며 "추가 발생 사항은 광주시 내난문자, 홈페이지, SNS 드을 통해 시민들께 소상히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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