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교육청 지난 12일 확정, 내년 하반기 착공


실내체육관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정왕동에 소재한 송운중, 시흥중, 냉정초 등 3개 학교가 BTL(민간투자 사업) 대상 사업으로 확정되어 내년 하반기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조정식 국회의원(열린우리당, 시흥 을)에 따르면 경기도 교육청은 지난 12일 민간투자심의회를 열고 3개학교 체육관 건립을 민간투자대상 사업으로 최종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BTL사업은 조정식 국회의원이 그동안 실내체육관이 없어 불편을 겪던 정왕동의 초?중학교에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시흥 교육청과의 적극적인 협력를 바탕으로 교육부에 시흥지역 학교의 BTL사업 선정을 적극적으로 주문했으며, 경기도 교육감을 직접만나 관내 학교의 체육관 필요성을 역설하여 결실을 얻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일에 지정된 BTL사업은 오는 2007년 1~2월에 기본설계 및 적격성 용역을 시작으로, 시설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고시, 평가, 실시협약 등의 절차를 거쳐 07년 하반기 중 착공할 계획이다.
서해고등학교 다목적강당 건립에 이어 이번 성과를 거둔 조정식의원은 “우리 아이들의 교육여건 개선이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체육관인 만큼, 마지막 관문인 적격성 용역 등을 꼼꼼히 챙겨 차질 없이 착공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52호 기사 2006.12.2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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