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영 기사입력  2020/02/18 [16:28]
김남국 변호사 '기자회견' 돌연 취소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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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국 변호사(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김남국 변호사가 18일 오후 예정된 '서울 강서갑 출마 기자회견'을 돌연 취소하며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민주당 관계자는  "김 변호사가 사정이 있어서 출마 선언을 연기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지난 7일 민주당에 입당했으며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총선 출마 의사를 분명히 한 바 있다.

 

하지만 김 씨는 휴대전화를 꺼놓은 상태로 기자회견을 진행하지 않았다.

 

김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번 총선은 미완의 개혁 작업을 완수하느냐, 혹은 거꾸로 후퇴냐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남은 얘기는 오후 4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이어가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번 회견 연기가 '불출마'를 의미하는 것인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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