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영 기사입력  2020/02/17 [13:10]
도이치모터스, 윤석열 부인 김건희 의혹에 주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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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이치모터스, 윤석열 부인 김건희 의혹에 주가 하락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코스닥 상장사인 도이치모터스가 윤석열 검찰총장 아내 김건희 씨가 연루된 주가조작 및 금전거래 관계 의혹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도이치모터스는 17일 “확인되지 않은 억측과 오해를 근거로 한 일방적 주장”이라며 “도이치모터스와 전혀 무관하며, 대주주 또한 법률에 위반되는 행위가 일체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추측성 보도는 당사자는 물론 회사 및 투자자에 까지도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사실이 아닌 보도가 확대 재생산되지 않도록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뉴스타파는 이날 오전 ‘윤석열 아내 김건희-도이치모터스 권오수의 수상한 10년 거래’라는 제목으로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과 김건희 씨의 금전 거래 의혹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이 지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인위적으로 시세 조종한 혐의를 조사했다.해당 조사는 금융감독원이 경찰의 자료 제공 요청을 거부한 탓에 정식 수사로 전환되지 못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기준 도이치모터스 주가는 530원(6.07%) 하락한 8200원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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