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영 기사입력  2020/02/16 [09:39]
흑색 가시세포증, 검게 변하는 피부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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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색 가시세포증, 검게 변하는 피부 원인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흑색 가시세포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로 목이나 겨드랑이 • 서혜부와 같이 살이 접히는부위에 잘 나타나는 흑색가시세포증은, 악성종양이나 호르몬변화에 의해 발병하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대개비만아동이나 고도비만환자 같이 비대해진 신체로 인해 살이 많이 접히거나 피부마찰이 잦은 사람들에게서 다수 나타난다. 

 

이는 마치 때가 낀 것처럼 피부가 짙은 갈색 또는 회색으로 변하는 증상이 발생함은 물론 피부표면이 울퉁불퉁해지고다량의 주름이 발생해 보기 싫은 피부상태를 만들기 때문에, 미용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이나 사춘기 청소년들에게는심한 콤플렉스로 작용할 수 있다.

 

비만에의한 흑색가시세포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체중감소를 통해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아울러 비타민A 제제의 내복약 또는 연고를 도포하거나, 미백치료 혹은 레이저토닝 치료를 병행해 주면 상대적으로 더 빠른 개선효과를 얻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단, 비만하지 않은 사람이 원인도 없이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하루빨리 병원을 찾아 조직검사를 받아 보는 게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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