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영 기사입력  2020/02/15 [21:54]
민주당 '김경욱' 단수공천, 신창현 의원 공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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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공천 (사진-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캡쳐)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15일 회의를 열고 전략 지역 8곳, 추가 후보 공모 지역 3곳, 경선 지역 9곳, 단수공천 후보 23명을 정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공관위는 이날 경기 의왕·과천과 경기 김포갑 등 8곳을 총선 전략공천 지역으로 추가 지정 했다. 이에 따라 의왕·과천 현역 의원인 신창현 의원은 현역의원 중 처음으로 공천에서 탈락했다.

 

공관위 관계자는 "신창현 의원을 포함해서 여러 예비후보가 있으나 본선 경쟁력 문제 등을 고려해서 경기 의왕·과천을 전략 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면서 "신 의원이 공천에서 탈락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전략 지역으로 지정된 곳 중 현역 의원이 있는 지역은 ▲경기 의왕·과천 ▲경기 김포갑 등 2곳이다. 

 

김포갑은 김두관 의원이 당 지도부 요청으로 경남 양산을로 출마 지역을 바꾸면서 이번에 전략 지역으로 추가됐다. 

 

원외 지역은 서울동작을(나경원, 한국당), 경기 남양주시병(주광덕, 한국당), 경기 평택을(유의동, 새로운보수당), 대전 대덕구(정용기, 한국당), 부산 북구강서구을(김도읍, 한국당), 경남 양산갑(윤영석) 지역이다. 

 

민주당은 또 ▲경기 이천시(김용진) ▲충북 충주시(김경욱) ▲울산 울주군(김영문) 등 23곳 지역을 단수 공천했다.  

 

민주당은 경기 남양주갑 등 9개 지역을 후보 경선지역을 확정했으며 서울 강서갑과 충남 천안갑, 충북 증평·진천·음성 등 3곳은 추가 공모하기로 했다. 강서갑은 금태섭 의원이 다른 예비후보들과 공천 경쟁을 하는 곳으로, 추가 공모 결정이 금 의원에 대한 공천심사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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