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영 기사입력  2020/02/15 [18:21]
다음주 '반짝 한파' 최고 영하 1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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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스케치 (사진=강선영 기자)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15일 전국적으로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16일인 내일부터 다시 한파가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15일 새벽 강원영동·경북동해안 지역에 내리기 시작한 비가 16일 새벽 전국으로 확대되며 기온이 전국적으로 전날보다 15도쯤 급격히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빠르게 내려온 찬 공기로 인해 16일 오후부터 전국의 낮 기온이 전날보다 15℃가량 뚝 떨어져 19일까지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17일부터는 전국의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있겠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고 했다.

 

기상청은 16일 오후 영하 12℃ 이하의 찬 공기가 서해로 유입돼 눈구름대가 발달하면서 서울·경기·강원영서·충청·전라 등 지역과 제주 산지에 눈이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16일 오전엔 강원 산지,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16일 밤부터 17일 오전엔 충청도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 20㎝ 내외의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이며 서울·경기 등 서쪽 지역에는 16일 오후부터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중부 지역은 19일 아침 기온이 영하 10℃까지 내려가 한파특보가 내려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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