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국제공항 검역 현장(사진= 질병관리본부)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대구 코로나바이러스 의심환자들의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28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을 가동하는 경북대병원에서 2명을 검사한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대구에 거주하는 의심환자 A씨는 중국 여행을 다녀왔지만 우한 지역에서 여행을 하진 않았다.

하지만 감기와 유사한 증세를 보여 A씨 본인은 지난 27일 직접 보건당국에 신고 후 선별진료소에서 격리 검사를 진행했다.

또 다른 의심환자 B씨는 경북 경산에 거주 중으로 중국 우한과 상하이 등을 여행지만 큰 위험은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 능동감시 대상자는 기존 6명에서 9명으로 증가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