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7/11/26 [00:00]
2007年度 豫算案 제출에 즈음한 施政演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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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5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

 

존경하는 40만 시흥시민 여러분 !
윤용철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
오늘 2007년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하면서 새해 시정운영방향과 역점시책에 대해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제5대 시흥시 의회 개원 첫 해를 마무리하는 제135회 시흥시의회 정례회가 시민의 뜻과 기대에 부응하는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
지방선거와 월드컵의 열기 속에서 민선4기 시흥호가 시민들의 염원을 안고 힘차게 출항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민선4기는 시정의 영속성을 유지하면서 시흥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고, 미래로 전진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해 왔으며, 그 결과 출범한지 5개월 남짓의 짧은 기간임에도 시흥에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온 것이 사실입니다.
우선 시흥의 미래가 더욱 확실해졌습니다.
장현·목감지역이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되고, 53개소의 GB우선해제와 함께 은행동 중심의 대야. 신천동 일원 구시가지가 뉴타운 사업지구로 선정됨으로써 시청 중심의 도시구심점 확보는 물론 균형된 도시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지난 6월 소유권을 확보한 147만평의 군자지구에 대한 개발계획수립 용역과 함께 280만평 규모의 시화MTV 개발사업도 2007년 조기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에 본격 착수하였습니다.
아울러 민선 3기부터 주민들의 민원과 갈등을 야기하였던 제3경인 고속화도로, 서안산 IC, 시화철강유통단지 문제도 민선4기 시 정부의 지속적인 해결노력을 통해 시와 시민의 이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매듭지어 졌습니다.
수년간 줄다리기 해오던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조성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와 담판 끝에 356억원 사업비 전액을 부담하는 것으로 긍정적 답변을 받아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3경인 고속화도로와 시화철강유통단지 문제의 원만한 해결은 대화와 타협이라는 민주주의 원칙에 충실하고자 했던 열린 행정의 결과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개인적으로 곤혹스러운 결정을 해야 했지만 시장이 감수해야 할 질책이나 작은 이해관계에 매달려 더 큰 시민의 이익, 그리고 공동의 선(善)을 포기할 수 없었다는 점을 거듭 말씀드립니다.
시흥시의 인지도와 시흥시민의 자긍심이 커졌습니다.
연 시배지로서의 상징성을 살린 연꽃단지는 체계적인 관리와 홍보를 통하여 수도권에서 각광받는 관광지로 새롭게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천혜의 자원과 지역특성을 최대한 활용한 시흥갯골축제와 오이도 조가비 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2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호평을 받음으로써 시흥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대표축제로의 발전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올해 7월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고, 평생학습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로 늘 배움의 도시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기반이 조성되었습니다. 어린이 도서관 개관, 시립도서관 증축, 4개소에 달하는 시립어린이집과 보육정보센터 준공으로 학부모님들의 숙원인 교육 및 육아환경 1등 도시를 향한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시흥 경제에 활력과 생동감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삼미시장 인정시장등록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돕기 위한 노인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고, 정왕동 지역에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를 유치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알선에 시가 적극 나섬으로써 소외계층 및 서민경제가 안정되면서 지역경제의 불씨가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에 대한 차질 없는 행정지원은 물론,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기업사랑운동 추진, 그리고 미국 로체스터시와의 자매결연, 중국 문등시 및 일본 하치오지시와의 우호교류협정 체결로 기업하기 좋은 여건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또한 공단 내 안정적 노동력 공급과 외국인들의 인권신장을 위한 외국인근로자 복지센터도 지난 10월 착공하였습니다.
시흥시 행정수준과 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시정의 문을 활짝 열고 주민참여예산제, 주민공사 감독관제, 열린민원 조정위원회 등 시민들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함으로써 민선4기 시정목표인 ‘시민참여 열린시정’을 위한 토대가 구축되었습니다. 생활민원을 즉시 해결해 주는 ‘달려가는 민원처리반’을 설치 운영하는 등 현장중심의 행정을 통해 ‘생활 속의 든든한 친구’로 거듭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공무원들이 그동안의 부정적이며 행정편의주의 적 행태에서 벗어나 고객중심의 혁신 마인드로 재무장함으로써 업무처리 속도가 빨라지고, “도로 명 추진실태 평가” 및 “세외수입 혁신사례 발표대회” 전국 최우수상 수상을 비롯하여 각종 외부평가에서도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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