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채널A 캡처     © 박병국

[주간시흥=박병국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심경을 고백했다.

28일 오전 방송된 채널A 시사교양프로그램 ‘행복한 아침’에서는 김영희가 출연해 가족 빚투 이후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김영희는 ‘빚투’ 논란 당시 도움이 됐던 지인이 있느냐는 질문에 “너무 많다. 저는 나쁘게 살지 않았던 것 같다. 너무 많은 지인들이 도와줘서 멘탈을 잡는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특히 배우 김성령은 자신의 공연을 관람한 뒤 회식 명목의 거액의 돈봉투를 건넸다고. 김영희는 “회식 정도의 금액이 아니었다. 회식하고 생활비로 쓰라고 주신 것 같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김영희는 지난해 12월 부모의 채무 불이행 의혹에 휩싸이며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김영희 측은 지난 6월 "김영희가 채무를 변제하겠다고 약속했고 양측이 합의서에 사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