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캡처 화면     © 박병국

[주간시흥=박병국 기자] 뮤지컬 배우 강성욱이 성폭행 혐의로 법정구속됐다.

30일 MBN '뉴스8'은 강성욱이 성폭행 혐의로 징역 5년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성욱은 2017년 8월 부산 한 술집에서 여종업원을 지인의 집으로 이끌어 범행을 저질렀다.

법원은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고 돈을 뜯어내려는 정황은 없다"면서 강성욱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강성욱은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성욱은 뮤지컬 '팬텀', '베르테르', '경성특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에 출연했다. 특히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에 출연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지난해 KBS2 드라마 '같이 살래요'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