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혜련 (사진=TV조선 캡처)     © 박병국

[주간시흥=박병국 기자] 방송인 조혜련이 ‘인생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자신의 인생사를 돌아봤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조혜련 편이 공개됐다.

이날 조혜련은 지난 2012년 이혼해 2년 후인 2014년 두 살 연하의 남편과 재혼한 사실을 언급했다.

조혜련의 남편에 대해 박미선, 이성미는 좋은 성정을 지녔다고 칭찬했다. 박미선은 “내 주변에 재혼한 사람 중에 제일 성공한 사람이 조혜련이다. 조혜련 신랑은 정말 최고다. 잘 만났다”라고 말했고, 이성미도 “조혜련이 나이 들어서 복이 있다. 남편을 업고 다녀야 한다. 내가 보면서 진짜 아름답다는 생각을 한 게 조혜련의 남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혜련은 이날 친정 엄마와의 어색한 거리감을 털어놨다. 

그는 “(엄마는) 사랑 표현이나 따뜻함이 진짜 없었다. 지금도 하는 게 어색했다. 지금은 많이 좋아진 사이다”고 털어놨다.

조혜련 엄마는 “시어머님이 엄청 엄하셨는데 아들도 못 낳은 주제에 딸만 낳은 상황이라 마음은 사랑해도 표현을 못한다. 그럼 옛날에는 어디 부모 앞에 내 자식 좋다고 표를 내냐”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