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국 기사입력  2019/07/17 [22:33]
송진우 부부싸움 後 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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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진우 부부싸움 일화 / 사진=MBC에브리원 화면 캡처     © 박병국


[주간시흥=박병국 기자] ‘비디오스타’ 송진우가 부부싸움 때문에 옷이 찢어졌던 일을 털어놓았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배우 송진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진우는 부부싸움 일화를 고백했다.

 

그는 “저는 한국말로 하니 논리정연하게 말을 할 수 있는데 미나미는 다 표현할 수 없으니까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다. 이어 “미나미 그게 아니고 이렇게 해서 이게 잘못된거다, 라고 말하니 답답한 마음에 옷을 쫙 찢어버렸다”라고 말했다. 일본인 아내와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았던 탓. 

 

그는 “다음날 침대 위에 찢어졌던 옷이 놓여있었다”라며 “보니까 (찢어진 부분에) 지퍼가 달려있더라“라고 말하며 실제 티셔츠를 실물로 공개했다.

 

실제로 오른쪽 가슴부분부터 어깨선까지 지퍼가 있었다.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고.

 

송진우는 “다음날 입고 나갔다 와서 샤워를 하려 탈의를 했는데, 젖꼭지가 쓸려 피가 나있더라“라고 말했다. 안쪽의 지퍼 위치가 애매했던 것.

 

하지만 그는 “계속 입으니까 강해지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훈련이 됐네“라면서 “(아내에게) 좀 잘하라“라고 조언했다.

 

송진우는 아내에게 영상편지를 통해 “미나미 지금 한국에 우미랑 오면 최선을 다해서 미나미, 우미 위해 살게 사랑해 아이시떼루“라는 달달한 고백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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