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여정 (사진=SBS 방송 캡처)     © 박병국

[주간시흥=박병국 기자] 배우 조여정이 칸 영화제에 참석한 후일담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영화 '기생충'에 출연한 조여정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먼저 조여정은 '기생충'의 황금종려상 수상에 대해 "자제가 안 된다. 너무 신기하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다만 칸 영화제에서 영화를 보다 잠든 사연에 대해 "레드카펫이 엄청 길더라. 한참 보다가 시차 때문에 잠이 들었다. 잠이 쏟아지는 걸 못 이기는 스타일이라 창피하다"고 털어놨다.

또 조여정은 '기생충'에 캐스팅 된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봉준호 감독에게) 연락이 그냥 왔다. 너무 좋았다. 이런 순간이 오다니 싶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