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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병국 기자] 자유한국당 정용기 국회의원의 충격 발언이 후폭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정용기 국회의원이 상상 이상의 발언을 쏟아내 여의도 정치권이 발칵 뒤집힌 것.

정용기 국회의원은 최근 김정은이 문재인 대통령보다 낫다며 국가보안법을 위반하는 발언을 쏟아내 파문이 거세지고 있다.

정용기 국회의원이 사실상 종북세력이다, 혹은 주사파다, 나아가 빨갱이라는 냉소와 조롱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까닭이다.

만약 정용기 국회의원이 아니라 이러한 발언이 민주당 내부에서 나왔다면 한국당이 어떤 논평을 내놓았을지 궁금하다나는 직격탄도 정치권으로부터 나오고 있다.

정용기 국회의원은 지난 달 31일 한 연찬회장에서 "국가를 이끌어가려면 신상필벌이 분명해야 된다"라며 "김정은이가 우리 문재인 대통령보다 지도자로서 더 나은 면도 있는 것 같다"라고 김정은을 극찬했다.

이 같은 정용기 국회의원의 김정은 옹호 발언은 '북한가서 김정은 대변인 노릇 하세요' '숙청감' '자한당의 실체' 등의 비판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용기 국회의원 발언이 파문이 커지가 황교안 대표는 '과한 부분'이라고 지적했지만 지지율 추락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 아니냐는 지적으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