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연순 취재국장 기사입력  2018/10/30 [10:47]
제1회 시흥시동아리경연대회 성료
시흥시 동아리 단체들 축제로 펼쳐져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주간시흥(대표 박영규)은 지난 10월 27일(토) 정왕동 제3미관광장에서 창간 13주년을 기념하며 지역동아리 활성화와 지역주민 화합을 목적으로 하는 제1회 시흥시동아리경진대회를 열고 동아리 단체들의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번 경연대회는 각 동 주민자치 및 각 기관별 동아리 1팀 이내로 동장 및 주민자치 위원장, 기관장의 추천을 받아 출연한 동아리 팀들의 경영대회로 진행했다.

▲  박남춘 한예총 시흥시지회장이 마이크를 들고 대회 관계자들을 인사시키고 있다.   © 주간시흥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시흥시지회 박남춘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동아리 경연대회는 박민기 주간시흥 자문위원장, 장월환 시흥비전봉사단장, 오승석 시흥비전포럼 이사장, 오안나, 정철주 시민기자단장 등 행사진행 관계자 및 내빈들의 소개가 있었으며 이 자리에서 박영규 대표는 “지역에는 많은 동아리 팀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이들의 경연장을 만들어 줌으로서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준비됐다.”라고 전하고 “하루 멋진 공연으로 즐기고 가실 수 있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개회식에 이어 식전공연으로 시흥의 전통국악 팀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명병목 단장이 이끄는 ‘맥’과 난타가수 임미희 씨의 흥겨운 난타공연으로 문이 열렸으며 각동의 동아리 팀들의 경연이 시작됐다.

▲   좌로부터 대회 심사를 맡은 김용일, 김종희, 정재원, 박민기 심사위원, 김경례 심사위원은 초청가수로 노래를 하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웠다.    © 주간시흥

 

이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박민기 주간시흥자문위원장과 김종희 수석부위원장, 정재원 아카데미원장, 김용일 편집위원장, 가수 김경례 씨 등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객관적인 심사에 들어갔다.

 

1, 2부로 나누어 진행된 경연대회에 첫 무대는 대야동 주민자치 소속, ‘소래예술단’ 장구난타의 흥겨운 공연으로 열기가 올랐으며 시민대학 소속, ‘해바라기’ 우리전통춤 공연과 작은자리복지관 소속의 ‘라인댄스’ 팀의 경쾌한 무대로 관객들도 함께 어께 춤을 추었다.

▲ 이날 심사위원겸 초청가수로 초대되어 흥겨운 노래로 관객들과 한몸이 된 김경례가수     © 주간시흥

 

1부 경연 마지막에는 심사위원으로 참여 했던 지역출신 가수 김경례씨가 자신의 최신곡 ‘좋은 날’과 메들리 곡을 불러 관객들이 무대 앞으로 뛰어나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이어갔다.

▲  대상의 영예를 안은 '춤사랑 무용단'의 화려한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 주간시흥

잠깐의 점심시간을 뒤로 하고 2부 공연이 시작되어 대야종합사회복지관 소속의 ’신명’ 팀의 열정적인 풍물공연으로 다시 흥을 돋우었으며 정왕2동 주민센터 소속, ‘수 밸리’의 화려하고 섹시한 공연에 관객들은 눈을 돌리지 못했는가 하면 이미 지역의 대표 동아리 공연단으로 잘 알려진 정왕3동 주민자치 소속, ‘춤사랑 무용단’의 웅장하고 멋진 한국무용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 최우수상을 차지한 목감동의 인피니티 공연단이 치어리딩을 펼치고 있다.    © 주간시흥

 

이어 노인종합복지관 소속, ‘새싹한국무용’팀의 부채춤공연과 목감동 대표로 나선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인피니티‘ 치어댄스 공연이 펼쳐져 경쾌하고 박진감 넘치는 공연에 모두격려에 박수를 아끼지 않았으며 박수를 이끼지 않았고 마지막 출연자로 무대에 오른 월곶행복건강센터 소속, ’어울림난타‘ 난타공연으로 흥을 이어갔다.

▲  '오늘은 좋은날 '이라는 곡을 대표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주연아 가수가 초대가수로 초대되었다.  © 주간시흥

 

심사위원들의 심사 집계하는 동안에는 지역출신 가수로 ‘오늘은 좋은날’이라는 대표곡을 중심으로 ‘6시 내 고향’, ‘아침마당’, ‘전국노래자랑’ 등에 출연하며 전국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초대가수 주연아 씨의 무대가 펼쳐지며 관객의 흥겨운 시간이 계속되며 축제의 장으로 마감됐다.

총10개 팀이 출전하여 쌓아온 기량을 겨룬 이번 대회는 장르불문하고 일반부문 5인 이상의 동아리활동 공연 팀으로 팀당 인원수 제한 없이 주어진 공연시간 10분 이내에 팀이 가진 기량을 마음껏 뽐내 작품성, 공연수준, 팀 일체감, 관객호응도와 응원참여 열기 등을 심사기준으로 순위를 가렸다.

▲ 대회 후 참가팀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 주간시흥



최종심사 결과 정왕3동 ‘춤사랑무용단’이 대상의 영예(상금 50만원)를 안았으며, 최우수상(상금 30만원)에 목감동 ‘인피니티’팀이, 우수상(상금 20만원)은 월곶행복건강센터 ‘어울림난타’팀과 정왕2동의 ‘수 밸리’팀이 각각 차지했으며, 인기상(상금 10만원)은 대야동 ‘소래예술단’의 몫으로 돌아갔으며 표창장과 함께 상금이 전달 됐다.

▲   동아리 경연대회와 함께 장(場)을 마련한 '이웃돕기 바자회' 부스가 펼쳐져 있다.  © 주간시흥

 

한편 이 자리에는 시흥비전봉사단(단장 장월환)의 ‘이웃돕기 바자회’와 더불어 열려 다양한 먹거리와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여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축제가 만들어져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의미 있는 행사로 펼쳐졌고 행사 중에는 경품 추첨을 통해 선물을 나눠 주며 참여한 모든 주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동아리 팀 일원은 “지역 내에서 수많은 동아리들이 공식적인 공연기회가 점점 더 많아져 팀 기량과 삶의 활력으로 인한 자존감도 키우고, 지역민들에게 대민봉사할 기회도 주어지는 이런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알찬 행사로 커져서 우리 지역민들의 가장 화려한 축제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인열 부의장, 김종배 도의원, 박춘호 시의원, 이금재 시의원, 함진규 국회의원 부인 성경진 여사 등 많은 내빈들이 함께하여 행사를 축하 했다.

 

취재국장 추연순

 

1회 경진대회 참가팀 소속 및 동아리명

-대야동 주민자치 소속, ‘소래예술단장구난타 공연

-시민대학 소속, ‘해바라기우리전통춤 공연

-작은자리복지관 소속,라인댄스

-대야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신명풍물공연

-정왕2동 주민센터 소속, ‘수밸리밸리댄스

-정왕3동 주민자치 소속, ‘춤사랑 무용단한국무용

-노인종합복지관 소속, ‘새싹한국무용, 부채춤공연

-목감동 소속, ’인피니티치어댄스

-월곶행복건강센터 소속, ’어울림난타난타공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