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연순 취재국장 기사입력  2018/09/26 [10:53]
제4회 지역사회복지기금마련 바자회 ‘정왕 나눔 축제’ 성황
지역사회 나눔과 온정으로 온 마을 주민 문전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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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들이 먹거리 마당을 찾아 축제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주간시흥

  2015년 시작해 올해 4회를 맞는 지역사회복지기금 마련 바자회 정왕 나눔 축제가 지난 918() 정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에서 주최하고, 법인 산하기관인 정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현미), 시흥시니어클럽(관장 이순남), 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은이),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센터장 이선화) 4개 기관이 주관한 큰 행사로 개최됐다.

지역사회 공헌기업들과 많은 후원인들의 온정으로 후원받은 물품은 복지기금 마련행사에 풍성한 장터를 형성하여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의 장으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바자회에서 마련된 수익금은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쓰여지게 되며 판매되지 못한 후원물품의 일부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누어질 예정이다.

▲  바자회 복지기금마련에 솔선수범해 판매에 나선 신명자 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 이사장이 바자회를 찾은 지역의원을 맞이하고 있다.  © 주간시흥

 

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 신명자 이사장은, ”거의 대부분 기부나 후원금이 운영투명성 등의 이유로 공동모금회나 1%복지재단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우리같은 작은 법인들은 법인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다른 법인들도 비슷한 입장일 것이다.“라며, ”요사이는 투명성 부분에서는 어느 법인이나 많은 개선이 되었기 때문에 작은 법인에도 직접적인 도움의 손길이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그래도 복음자리복지법인은 오랫동안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해왔기 때문에 주변에서 많이 돕는 편이어서 오랫동안 함께해주신 분들게 감사드리고, 주민들의 손길에 의해 모아진 바자회 기금은 다양한 지역복지로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값지게 사용될 것이다.”고 전했다.

▲ (주)나무에서 후원받은 신발과 가방을 쌓아둔 앞에서 주민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돌아보고 있다.    © 주간시흥

 

바자회는 먹거리 나눔마당, 생활용품 나눔마당, 식료품 열린마당, 의류 및 잡화 섬김마당, 행운권 추첨 등 부대행사로 이루어졌으며, 복지관 직원들과 봉사자들에 의해 준비된 먹거리로 육개장, 닭강정, 홍어무침, 해물전, 김밥, 분식, 음료 등이 다양하게 마련되었고, 식료품 품목으로 쌀, 김치, , 참기름, 들기름, ·멸치 등 건어물, 사과, , , 대추, 매실 엑기스 등 많은 품목이 찾아온 손님들의 발길을 멈췄다.

또한 생활용품으로는 잼, 유자차 등을 포함한 추석선물세트, 애견용품, 배명직 명장 BMJ 주방용품, 화장품, 아동 장난감 등이 풍성한 장터를 형성했으며, 의류·잡화도 잠뱅이 청바지 등 신발, 가방 액세서리 등이 방문객들의 손길을 기다렸다.

▲  복지기금 마련을 위해 마련된 물품 판매대 앞에서 봉사자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 주간시흥

 

한편 이날 바자회 행사는 월드떡집, 시흥기업, 장현수지, 이마트24 가족지원센터점, 나무, 엄선희님, 1%복지재단, 현호종합물류, 하의자연마을, 대상, SVNP, 의료법인 풍진의료재단 스카트허브병원, 비엠제이, 한미약품() 시흥신세계아울렛, 그린아트, 이사랑치과, 에코푸드, 잠뱅이, 다전농축, 안산농업협동조합, 행복한의원, 사회적기업 청밀, 리치코리아, 희망을나누는사람들, 비츠로, 이마트 시화점, 맘모스제과, 케이티, 방인향, 김지형, 이제용 등 지역사회 기업 단체 및 뜻있는 후원인들의 도움의 손길로 이루어졌다.

 

추연순 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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