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9/04/16 [08:27]
이번 선거 통해 한나라당 심판하자, 민주당 김윤식 후보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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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식 후보가 지난 15일 시흥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주간시흥신문
 
 
 
 
 
 
 
 
 
 
 
 
 
 
 
 
 
 
 
이번 선거 통해 한나라당 심판하자
민주당 김윤식 후보 기자회견

민주당 후보로 시흥시장 보궐선거에 참여한 김윤식 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한나라당, 보궐선거 비용 15억 물어내라.”고 주장하며 이번선거를 통해 한나라당을 심판하자고 강조했다.

지난 15일 오전 시흥시청브리핑룸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백원우국회의원(시흥 갑), 조정식(시흥 을)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진경 경기도의회의원과 민주당 소속 시의원, 신부식 박사, 김정길 이연수 주민소환 운동본부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윤식 후보는 회견문을 통해 “이번 보궐선거는 시민들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선거로 시민들의 귀중한 한 표로 심판하자.”고 말하고 “이번선거로 인해 쓰여지는 15억원은 급식비를 내지 못하는 학생들에 밥을 줄수 있고 노인정에 냉, 난방비를 지원할 수 있는 금액이다.”라며 한나라당은 시흥시장 보궐선거 비용 15억원을 물어내가고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시흥시의 산적한 현안이 있는 시흥시정을 정상화 시키겠다며 자신의 지지를 호소하며

서울대 캠퍼스 유치, 은행․대야 뉴타운 건설, 군자매립지 개발, 전철 및 대중교통망 확보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20년 미래의 시흥을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이번 공천 심사에서 탈락한 신부식 박사와 김정길 이연수 시흥시장 주민소환운동 공동대표가 선대 본부장을 맡았으며 공천 심사에 참여했던 조성찬 변호사는 선대 본부장고 대변인을 맡게 됐으며 부본부장으로는 김진경 도의원, 이민국ㆍ이귀훈ㆍ장재철ㆍ임정화ㆍ박길수 시의원이 맡아 이번 선거에 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서울대 유치에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조정식 의원은 서울대 유치에 대해 “서울대 측으로부터 구체적인 제안이 들어와 있는 상태로 논의가 진행 중이다.”라며 “이 문제는 국회의원과 시장과 모든 지역인과 언론인들이 함께 해야 성과를 낼 수 있는 것이다.”라고 밝히고 시장, 언론인, 국회의원, 시민이 힘을 모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백원우 의원은 “현재 서울대는 공식적으로 캠퍼스기획단 기구가 만들어져 운용되고 있으며 계속 접촉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서울대 측의 입장을 고려 아직 밝히기 어렵다.”며 “서울대는 도시형태(이터네셔널 애드케이션 엔드 메디칼 시티)의 캠퍼스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준열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서는 더 이상 논의가 없다는 공식적인 통보를 해 왔으나 불구하고 여러 채널로 단일화 당위성 얘기하고 있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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