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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상공회의소 제5대 회장에 정구용 회장이 취임돼 시흥경제를 이끌어 가는 역할을 하게 됐다. 시흥상공회의소는 지난 10일 시흥관광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많은 축하객이 자리한 가운데 제4, 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연채 경기도 정무부지사, 박명원 부시장, 안시헌 시의회의장, 조정식 국회의원, 함진규·김왕규 한나라당 시흥 갑·을 지역 당협위원장, 황선희 경기도 보사여성위원장, 임응순 경기도의회 윤리특별위원장, 이경영 경기도의회의원, 최순영 한국산업기술대 총장, 한영수 경기대학 총장, 우경성 부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의원 관내 각급기관장, 시흥 상공인 단체장 등 500여명의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그동안 시흥상공회의소를 설립하는데 핵심이 돼 이끌어 왔던 조시영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동안 노심초사  쌓아온 일들을 정구용 회장에 넘겨주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그동안의 활동들을 소개하고 “상공인들을 일일이 방문하지 못한 점에는 아쉬움이 남으며 임기동안 부족했던 점이 있다면 양해 해주기 바란다.”고 말하며 정구용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정구용 신임 회장은 “성공한 중소기업인으로 변화에 맞추도록 노력하며 현역에서 뛰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시흥상공회의소의 발전을 위해 경영의 변화를 꾀하고, 기업애로를 함께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노력을 다하고, 회원 상호간의 유대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취임의지를 밝히며 임기를 다할 때 멋지고 깨끗하게 잘했다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정구용 회장은 시화공단 내에 인지콘트롤즈 대표이사로 우수한 경영을 펼쳐오고 있었으며 3년의 임기 동안 시흥상공회의소를 이끌어 가며 시흥 경제인들의 선봉에서 시흥 경제발전을 위한 중심축으로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