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연순 취재국장 기사입력  2018/05/28 [03:55]
‘매동콘서트’ 세공기를 축제의 장으로 빛내다.
주민들 한마음 한뜻되어 웃음과 박수로 2시간 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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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육공원을 가득 메운채 2시간동안 온전히 기뻐하는 주민들     © 주간시흥

 

1회 매화마을 가족축제 세대, 공감, 기쁨(이하 세··)526() 매화동 체육공원에서 축제다운 축제의 모습으로 흥겹게 진행되었다.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소속 매화청소년문화센터(관장 윤승일)가 주관하에 지역내 기관단체 16개 공동체가 연대한 이번 매화마을 가족축제 세공기의 2부로 기획된 매동콘서트는 오후 5~7시까지 두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댄스, 밴드, 보컬을 비롯한, 악기연주, 합창 등 14개팀 86명이 무대에 올라 각자가 가진 끼와 재능을 과시했다.

▲  끼와 재능을 마음껏 과시하는 청소년들    © 주간시흥

 

특별히 행사를 이끄는 사회자의 능숙한 진행이 돋보이는 가운데 가족, 친구, 이웃들이 한팀을 이룬 팀들의 공연은 주민들의 열렬한 환호와 관심속에 치러졌으며, 공연 심사는 매화청소년문화센터 윤승일 센터장, 매화동 성기양 동장, 매화동주민자치위원회 고가영 위원장, 매화청소년문화센터 지역운영위원회 정예진 위원장 등이 맡아 공연에 참가한 14팀 모두에게 고른 수상의 기쁨을 안겼다.

마을의 축제답게 수여된 상의 이름들도 참가상을 비롯해, 귀염상, 행복한 가족상, 노력이 가상, 영원히 베프될 상, 멋지게 비상, 우리들의 우상, 가수가 될 관상, 함께 해주상, 상상 그이상, 세공기상 등 점수의 우열에 관계없이 모두가 더불어 즐길 수 있는 기발한 상명에 걸맞는 상품들까지 동네주민들에게 톡톡튀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모두에게 수상의 영광을 주기위해 심사에 임하는 심사위원들과 기발한 상을 받고 환호하는 아이들© 주간시흥

 

매동 콘서트는 축제의 세대·공감·기쁨 이름에 녹아난 의미처럼 형식에 얽매이지 않되 질서정연한 모습으로 주민 전체의 꾸밈없는 순수기쁨과 천진난만한 아이들의의 웃음이 콘서트 진행 2시간 동안 체육공원을 가득 메운 가운데 모두가 어우러져 춤추고 박수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특히 행사가 끝난 후 5분이 채 지나기 전 솔선수범하는 성기양 동장을 비롯하여, 스텝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훈련된 요원들처럼 일사불란한 움직임으로 순식간에 뒷마무리를 해 성공적인 축제의 그늘에 130여 매화동 자원봉사자들의 모습과 단합된 스텝들의 모습이 큰 감동의 여운을 남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쓰레기줍는 성기양 동장과 책상나르는 윤승일관장 및 스텝들,  쓰레기 모으며 천막의자 등 순식간에 뒷마무리 하는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  © 주간시흥 

 

 

▲ 행사장 이모저모-> 행사종료 후 순식간에 한몸이 된 스텝들의 뒷처리 모습   © 주간시흥

 

▲ 행사장 이모저모-> 트럭뒤에 탄 모습에 약간 불안하긴 했으나 아직 흥이 채 가시지 않는 학생들이 카메라를 향해 브이자를 보이며 축제의 남은 여흥을  표시한채  귀가하는 모습   © 주간시흥


추연순 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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