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연순 취재국장 기사입력  2018/04/17 [08:46]
시흥시의 동물복지는 우리가 한다. ‘흥냥이 흥멍이 프로젝트’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및 유기견 무료분양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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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냥이 흥멍이 프로젝트팀의 총무 정지현씨가 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주간시흥

 

 413() 2018 정책박람회장에서 흥냥이 흥멍이 프로젝트회원조직이 길고양이유기견 관련 부스를 열어 캠페인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2016124명의 캣맘으로 시작한 흥냥이 프로젝트는 캣맘, 애견샵, 동물병원 등 지역내 동물복지와 관련된 이들의 네트웍이 이루어지면서 18년 들어 흥냥이 흥멍이 프로젝트로 확장된 모양새다.

시흥시 관내 전역을 대상으로 시흥북부권 캣맘조직 5명과, 남부권 캣맘 조직 5, 자원봉사자 10, 20명이 활동하고 있는 흥냥이 흥멍이 프로젝트 회원조직이 하는 일은 시흥시 지역 캣맘을 중심으로 길고양이 개체수를 파악하여 캣맘과 자원봉사지의 도움을 받아 포획하고, 관내 동물병원에 연계하여 중성화 수술 시행 후 포획한 장소에 다시 방사한다.

시흥시의 길고양이를 관련해서 공식적으로 중성화 수술을 하고 있는 곳은 안산야생동불보호센터에서 1명의 수의사가 시흥시를 포함한 인근 6개 지자체의 길고양이 중성화수술을 하고 있지만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 따라서 흥냥이 흥멍이 프로젝트회원들은 캣맘을 중심으로 애견샵과 동물병원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현재는 시흥 북부권에 푸른동물병원과, 남부권에 배곧 동물병원과 협력해 유기견 및 길고양이 중성화수술을 50%할인 된 금액으로 받고 있다. 또한 애견샵 회원의 경우는 어린 아기 길고양이들을 호텔링 해서 유기견 유기묘 무료분양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밖에도 회원들은 길고양이들에게 비호의적인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정기적인 캠페인과 길고양이유기견 등의 중성화 수술을 위한 주민참여예산공모에 참여하 후원거나 후원금 마련 활동 등 시흥관내 동물복지 자생조직으로서 서서히 그 면모를 잡아가고 있다.

 

▲   캠페인 현장을 찾은 지방선거  예비후보자가  흥냥이 흥멍이 프로젝트를 응원하고  있다.   © 주간시흥

 

흥냥이 흥멍이 프로젝트의 정지현 총무는 길고양이에게 해코지 하지 말고, 개나 고양이를 어차피 입양 했을 때는 자식처럼 키워 끝까지 책임져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회원모집 http://band.us/@shcatproject

추연순 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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