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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비전아카데미 제51차 강의가 경제학박사인 센트럴병원 이사장의 '저성장 시대를 맞은 CEO들의 경영대응 전략'이라는 주제의 강의가 진행되어 성황리에 진행됐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제2중소기업관 컨퍼런스 홀에서 진행된 이날 강의는 시흥시비전아카데미 회원은 물론 지역 단체장 및 지역기업인과 소상공인 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강의장을 가득 메운 상태에서 진행됐다.

강한성 교육이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 자리에서 강사로 나선 성대영 박사는 “전략이란 이기는 방법이다.”라고 결론짓고 이날 강의의 주제인 경영전략에 대해 “경영전략 어려운 경제 여건 특히 저성장시대에 기업 등 경영인들이 경쟁에 뒤지지 않고 살아남는 방법이다.”라며 “오늘 강의는 어려운 여건에서 경쟁자와의 경쟁에서 이기고 살아남는 방법에 대해 논하는 시간이다.”라며 강의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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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영 경제학 박사는 “이기는 방법을 찾아내려면 우선 경제의 변화와 주변 여건 등을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최근에 변화되는 경제 상황에 대해 조목조목 짚어 갔다.

성대영 박사는 “우리나라경제는 2000년을 기점으로 성숙단계이며 경제 성장률 둔화의 시대에 돌입했다.”라고 강조하고 “다양한 사회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경제조건에 가장 중요한 인구문제에 대한 큰 변화가 일고 있다.”며 “핵심은 여성의 경제적 참여가 51.1%에 다다르고 있으며 인구 5000만 명의 국가로 초저 출산국에 국민 평균수명의 크게 연장되는 등 인구문제에 대한 큰 변화가 발생됐다.”고 설명하며 경제적 주요 요인들의 크게 변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큰 변화는 “대기업의 경제 불황이다.”라고 말하고 “대기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 불황이 전개되고 이로 인한 중소기업의 가동율이 최근 72.3%에서 70.4%로 크게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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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근 한국에 경제는 산업생산이 마이너스 성장에 머무르고 있으며 수출도 14개월째 하락하고 있고 경제성장도 1%대 미만, 청년실업률은 9.5%까지 올라있다.”라며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의 경제변화 수치가 매우 비관적인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경제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국제경제 변화에도 관심이 필요하다며 “금융위기의 발생지였던 미국은 지금 실업률이 하락하고 경제지표는 상승하는 등 경제가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으며 “한국의 주요 교역국인 중국은 안정적인 변화 국면에 접어들었으며 경제시장을 시장원리에 맡겨놓은 한국과는 다르게 중국은 국가경제를 국가가 조절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본은 ‘아베노믹스’ 정책을 통해 화폐의 가치를 낮추어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금융정책을 통해 일본경제를 살려내고 있으며 유럽은 사상 첫 기준금리 0%의 정책을 내놓고 있다.”라며 이러한 국제정세의 변화에 대한 정보를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서는 경제인들은 경제신문 한 가지 정도는 구독 할 것을 권했다.

최근에 펼쳐지는 다양한 경제정보를 설명한 성대영 박사는 “경제의 가장 기초 원리인 소비자는 비싸면 안사고 싸면 산다.”라고 강조하고 “현재는 수요보다 공급이 많은 시대이다.”라며 이런 경제 환경에서 살아가려면 CEO들의 경영전략이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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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를 극복하려면 “경영인들은 기업경영에 영향을 미칠 외부환경을 분석하고 내부 환경에 대한 관리가 매우중요하다.”라며 특히 조직 등 내부 문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의를 마친 회원들은 정왕동 파인힐 오피스텔 상가에 위치한 속초생태찌개로 이동하여 회원 상호간의 교류에 시간을 갖고 저녁 식사를 함께 나눴다.

한편 시흥시비전아카데미의 4월 강의는 회원들이 적극 참여한 가운데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바자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를 돌아보는 역할도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주간시흥 부설로 운영되는 시흥시비전아카데미는 평생 회원제로 운영되며 매월 둘째주 월요일 1회 교육을 통한 정보학습은 물론 회원들의 교류를 통해 사업적으로나 개인적으로 협력해나가는 틀을 만들어 가고 있다.

(수강문의 031-505-8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