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10/16 [14:37]
박진호 교수의 ‘소통에 칼라를 입혀라’
시흥시비전아카데미 10월 강의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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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부설로 운영되며 시흥시CEO들의 교류의 깊이를 더하고 품격을 높여가고 있는 시흥시 비전아카데미가 지난 12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제2 중소기업관 4층 컨퍼런스 홀에서 10월강의(48차)를 진행됐다.
이번 강의는 사회생활에서 꼭 필요한 소통에 대한 강의로 재)한국교육문화재단 비전센터 박진호 교수의 ‘소통에 칼라를 입혀라’라는 주제로 진행 돼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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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의에 나선 박진호 교수는 ‘요즈음 5분 스피치가 뜨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고 “직원을 채용할 때 면접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고 면접에서 스피치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최근 조사에서 자영업자의 비율이 미국은 7% 일본은 11.7%인데 반해 한국은 30%로 나타났다며 이는“ 한국에는 튼실한 직장이 없어 자영업으로 몰리고 있는 것이다.”라며 그러나 자영업자의 대부분은 3년을 넘기지 못한다고 말하고 자영업은 “경영능력과 소통이다”고 강조하며 소통이 감성적으로 접근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스피치는 기능적인 것보다 인문학이다.”라고 주장하고 감성적 소통의 성공 예로 “중국의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이 소프트뱅크 손병희 회장을 만나 6분 스피치를 통해 300억 투자를 제안하게 됐다.”라며 200억의 투자를 지원받은 마윈은 15년 후에 35배의 돈을 들고 손병희 회장을 찾아갔다고 설명하며 감성의 소통을 끌어낸 마윈은 지금 미국의 닮고싶은 경영인 1위로 올라있다고 소개했다.
박 교수는 “인재는 실력과 인성의 두 날개를 겸비한 비행기이다.”라고 설명하고 “우리가 흔히 카네기 등에서 말하는 ‘미인대칭비비불’에는 나부터라는 것이 빠져 있다.”라며 자신을 소중하게하고 자신에게 감사하며 자신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을 갖고 자신을 높여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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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은 미래지향적이다.”라고 말하는 박 교수는 “첫인상이 매우 중요하며 스스로 인재를 만들며 말을 잘해야 되는 나를 세팅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언어구상과 자존감은 매우 중요하다며 암도 극복할 수 있는 것은 해피바이러스이며 이는 언어의 힘으로도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박진호 교수는 “강의 평가는 앞과 뒤가 중요하며 특히 첫인상은 매우 중요한 비중을 갖는다.”라며 “사람을 평가 하는 데도 시각적 이미지 55%, 목소리 38%, 말의 내용7%로 분석되고 있다.”고 소개하고 “사람을 평가하는데 면접의 비중이 높아져 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라며 첫인상의 인사가 매우 중요하고 대표적인 커피 광고 모델 안성기 씨 등을 소개하며 “자신들의 목소리의 검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회의원이 부족하다라는 평가를 받는 것은 말 때문이며 국회에도 말 평가표가 도입되어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의 또 하나의 평가방법이 될 것이라고 소개하며 말을 통해 칭찬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진호 교수는 “우리 자신들의 자존감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하며 “나도 다른 사람처럼 성공도 할 수 있으며 실패도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미래비전을 갖고 자존감을 높이고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하며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교육의 힘도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전화 통화는 1분 이상 하지 말고 중요한 협의는 직접 만나야 소통이 잘 되며 표정에 하나의 복을 더 받는다.”라고 설명하고 “나는 걸어 다니는 광고판이다.”라는 생각을 갖고 상대적 입장에서 과대포장을 피해야 하며 이를 위해 세미나 등 학습이 필요하다고 강조 했다.
박 교수는 “경영자들에게는 위임형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돈은 많은데 시간이 없거나 시간이 많은데 돈이 없는 것은 불합리하다.”라고 소개하고 “----는 네가 맡아라.”라며 리더십을 발휘한 이순신 장군의 예를 들며 “위임형 리더가 되어야 자영업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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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치는 기능, 기술, 화술이 아니며 인문학이다.”라고 주장하는 박진호 교수는 “말과 글은 인문학의 기본이다.”라며 소통은 실력보다 감성(좋은 이미지의 칭찬)으로 해야 한다며 분위기 좋게 하는 사람으로 있을 때 성과가 달라진다며 스피치를 통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 하고 강의를 마쳤다.
박진호 교수는 덤으로 이어진 3분 강의에 경영은 곧 세일즈다고 말하며 세일즈맨은 “내가 하는 아이템에 대해 좋아하는 것을 넘어 자신감을 갖고 애용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그런 확신을 갖고 세일즈에 임해야 진정한 세일즈맨이며 세일즈를 잘못하면 사기꾼이 될 수도 있다고 강조 했다.
이날 박진호 교수가 펼치는 열강에 전 회원들은 집중하여 강의를 들었으며 다양한 질문들을 통해 소통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하며 높은 수준의 강의로 마감됐다.
강의를 마친 회원들은 다시 식사 장소로 모여 아카데미 발전과 많은 참여를 위한 토론을 펼치며 회원들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이어졌다.
시흥시비전아카데미는 주간시흥 부설로 회원제로 운영되며 회원들은 수준 높은 강의를 통해 품격을 높여가고 있으며 회원들의 교류를 통해 끈끈하고 건실한 단체로 발전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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